
베스트셀러 전문 할인점 ‘북스캔’
대교베텔스만이 운영하는 곳으로 책 마니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 도서만을 엄선해 국내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출간 1년 6개월 미만인 신간 도서는 할인폭이 10%로 제한되지만 1년 6개월 이상 된 도서들은 최소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또 구매 금액대별로 다이어리, 가방을 비롯한 실용적인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다. 북스캔을 이용하는 방법은 세 가지. 온라인 매장(www.bookscan.co.kr)을 이용하거나, TV 홈쇼핑처럼 카탈로그를 보고 전화로 주문하는 핫 라인(1588-1949), 또는 오프라인 매장인 종로 북센터(02-2272-1949)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전면이 유리로 된 인테리어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종로 북센터에는 편안하게 앉아 독서 삼매경에 빠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서점에서 편안하게 앉아 책도 읽고 차도 마시고 인기 있는 작품들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것. 북스캔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정기적으로 매월 40만 부 이상의 도서 정보를 포함한 도서 쇼핑 안내 카탈로그를 받아볼 수 있고 온라인 가격 혜택과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회원이라면 종로 북센터에서도 온라인 가격과 마일리지를 그대로 적용받는다.

신간도 저렴하게! 김영사의 도서관 서점 ‘행복한 마음’
파주 헤이리에 있는 김영사 사옥 2층에 자리한 북 아웃렛. 출간된 지 1년 6개월 이상 된 김영사의 책을 30~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이곳에서는 신간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도서정가제를 준수 안 하나? 천만의 말씀! 서점에서 반품된 신간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싸게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안 팔린 책이 아니라 인기 서적도 상당수. 지리적 특성상 자주 들를 수 없어 주로 손님들이 전화 주문을 하고 있지만 직접 가볼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곳이 바로 ‘행복한 마음’이다. 이곳은 서점이라기보다 아름다운 도서관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어울릴 만큼 책 읽기 좋은, 책 읽기에 행복한 공간이다. 독서가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상당히 공을 많이 들였다. 탁 트인 공간에 밝으면서도 은은한 조명, 원목 의자와 테이블, 고급스러운 책장…. 해피 모드 도서관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031-955-3155

기증 문화로 운영되는 나눔 공간 ‘아름다운 책방 신촌점-뿌리와 새싹’
신촌 골목에서 우연히 보물섬 같은 곳을 발견하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책방’이라고 적힌 자그마한 나무 간판은 분명 이곳이 서점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런 곳에 서점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구석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알고 보니 이곳은 아름다운 가게가 만들어가는 책 공간으로 기증받은 책으로 운영하는 곳이었다. 내부로 들어서면 아티스틱한 비밀 아지트 같은 공간이 펼쳐지고 기증받은 책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다. 환경 운동을 위한 비영리 서점으로 신간 구간 할 것 없이 미안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재활용 인테리어팀 달광선의 작업 공간도 구경하고 원하는 책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나의 새 책 같은 헌책도 좋은 일을 위해 기증할 수 있는, 나눔과 행복의 장소다. 신촌 미라보 호텔에서 신촌 기차역(메가박스) 쪽으로 직진하다 보면 거의 끄트머리에 김밥천국이 나온다. 김밥천국 골목 끝에서 우회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