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출처: www.songnlife.com
윤민석님의 노래이야기
아이들이 나서고 있다.
자발적으로 울분을 토해내며 촛불을 들었다.
그러니 나서지 마라.
깃발들은 죄다 내려라.
인물들은 죄다 모습을 감춰라.
그렇게, 나서지 마라.
깃발들과 인물들은 그저 방패가 되어 주고
아이들의 깔개가 되어주는 거다.
그렇게, 나서지 마라.
아이들이 '참여'를 알았다.
아이들이 '공동체'를 알았다.
아이들이 '변화'를 알았다.
오로지 이 아이들이
그 기쁨과 가슴 뜨거운 심장의 울림을 스스로 느끼도록 하라.
깃발과 인물들은 아이들이 배고프지 않게 밥이 되어 주어라.
깃발과 인물들은 아이들이 춥지 않게 이불이 되어 주어라.
그렇게 깃발과 인물들은 나서지 마라.
아이들 스스로 이 땅을 딛게 하라.
아이들 스스로 외치게 하라.
아이들이 주연 되도록
깃발과 인물들은 그들을 밝게 비추는 조명이 되라.
난 너희들의 얼굴만 보아도 울컥한다.
하지만,
나 또한 건방지게 너희를 가르친답시고 나서지 않을 것이다.
만약… 만약에라도
저 탐욕협동조합의 곤봉이 너희들을 향해 내려쳐 진다면
난 그때 너희를 감싸 안기 위해 나설 것이다.
그렇게 난 내 아들 딸들을 위해 늘 졸인 마음으로
너희를 뒤에서 지킬 것이다.
이 지경이 된 나라를 너희들에게 남겨주어 미안하다.
너무 미안하다.
ⓒ 해질녘바람
출처-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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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제 마음과 참 많이 닮은
어느 분의 글 하나를 옮겨 적으며...
어른들의 천박한 선택으로 인해 길거리에 나와 앉아
가녀린 손으로 촛불을 들고 있어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도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그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바람이 앞서
조심스레 소소한 작업 하나 올립니다.
이 땅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평화로이 살아가고 싶습니다...
2008. 5. 8
[사진]광화문의 새벽공기는 뜨거웠다(화보) 기사입력 2008-05-30 04:24 |최종수정2008-05-30 14:19
[머니투데이 최용민 이명근 기자]
30일 새벽1시30분경 서울 광화문에서 美 쇠고기 고시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이 진압에 나선 전경들과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밀고당기는 몸싸움속에 집회참가자와 전경들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엄마들의 항의
기사입력 2008-05-29 23:57
엄마들의 항의
【서울=뉴시스】
29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미 쇠고기 수입 고시 철회 촛불 집회'에서 많은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jmc@newsis.com
환호하는 할머니들
기사입력 2008-05-29 23:57
환호하는 할머니들
【서울=뉴시스】
29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미 쇠고기 수입 고시 철회 촛불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서울 을지로에서 피켓을 든 할머니들이 응원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태극기 휘날리며
기사입력 2008-05-29 23:57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 고시를 발표한 29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고시강행! 국민심판! 촛불대행진' 후 을지로, 종로 거리로 나섰던 촛불 시위대가 세종로 사거리에 다시 모인 가운데 '협상무효 고시철회' '이명박 OUT' 등 구호를 시위대가 붙여놓은 경찰버스 앞에서 시위대 중 한명이 태극기를 내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