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보관법
왜 냉동실에만 들어가면 맛이 없어질까?
큰맘먹고 냉동실에 차곡차곡 보관해두었는데 막상 꺼내보니 냉동실 냄새가 풀풀. 냉장고 신선칸에 넣어둔 것처럼 싱싱한 맛을 유지할 수는 없을까? 그 비법을 프로들에게 물었다.
[ 꾼들은 안다!! ] 프로들의 냉동 비법
종 류
지금의 상태
맛 되살리기
처음부터
이렇게 보관
야채류
우거지, 시금치, 고사리, 버섯, 죽순의 경우. 수분이 많 이말라있다.
수분 보충부터 실시. 냉장고에서 서서히 해동한 후 끓 는 물에 살짝 튀겨낸다. 너무 오래 데치면 섬유 조직이 물러질 수 있다. ‘ 담갔다 빼는 ’ 수준으로.
첫번째 너무 푹 삶지 말 것. 냉동되면서 섬유 조직이 완전히 파괴된다. 두번째 최대한 물기를 짠 다음 냉동실로. 물기가 있으면 냉동실이라도 미생물이 생존한다.
볶은 가루
콩가루, 들깨가루, 선식, 미숫가루처럼 볶아서 빻은 가루 종류들. 특유의 냉장고 냄새가 배어 있다.
마른 팬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살짝 볶아낸다. 그럼 배어 있는 냉동실 냄새가 싹. 다시 냉동 보관해도 좋다.
밀봉이 관건. 물기가 있는 숟가락으로 덜어 쓰면 쉽게 상한다. 반드시 건조하게 관리할 것. 찹쌀가루나 쌀가루 처럼 생가루는 볶아서 보관하면 안 됨.
등푸른생선
고등어, 삼치, 꽁치와 같은 등푸른생선. 생선에 들어 있는 지방이 부패하면서 비린내가 심해진다.
역시 냉장고에서 서서히 해동. 식초나 소금을 넣은 물에 5분 이내로 담가둔다. 그럼 겉면에 배어있는 비린내는 완전 제거. 냄새 맡아도 나지 않는다.
손질 후 수분을 제거해 밀봉 포장하는게 관건. 그 이유는 야채와 같다. 키친타올로 눌러 닦아내는 것보다 바람에 꾸덕꾸덕하게 말리는 게 최상의 방법.
각종 반조리
식품들
불고기 잰 것. 밑간해서 쪄 낸생선, 돈가스잰것. 붙여놓은 전 등등. 쾌쾌한 냉동실 냄새가 가득.
본래의 음식을 즐기는 것은 포기. 불고기는 그라탕, 생선찜은 찌개나 전골, 돈가스 잰 것은 강정으로, 전은 케찹 조림으로. 이런 식으로 조리법을 180도 바꾼다.
양념을 강하게 하고 수분의 양을 최대한 적게 한다. 역시 보관하는 내용물의 수분 양을 줄이는 방법. 냉동실에서 꺼내 요리할 때 야채나 물을 넣어 간을 맞추고 수분을 보충해줄 것.
다진 고기
냉동 고기를 갈아서 다져 놓은 경우 누린내가 심하게난다.
이상태에서 누린내를 제거하는 건 불가능. 생강, 술, 청양고추즙, 후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양념해서 바로 요리해 먹는다. 완자, 전, 함박스테이크처럼.
냉동 고기를 간 경우라면 고기가 녹기 직전에 바로 냉동실에 넣을 것. 물이나 핏물이 배어 나온 상태로 냉동하면 빨리 변질된다.
얼린 육수
일부분은 물, 일부분은 진 한 육수로 분리. 해동시켜 맛보니 처음 끓였을 때보 다 싱겁다.
대파, 양파, 고추씨 등을 넣고 끓인다. 역시 냉장실에서 해동 후 끓일 것. 바로 끓이면 냄 비가 탈 수 있다. 이렇게 끓인 다음에는 냉장 실에 두고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사용.
적은 양씩 덜어서 따로따로 냉동 보관하고 반드시 날짜 를 기입. 오래된 순으로 꺼내 맛 되살리기를 실시.
곰팡이가 피지 않았다고 상하지 않았을까?
"냉동실 유효기간"
1 고기든 야채든 색이 하얗게 변한다. 만약 한쪽 부위가 하얗게 변한 곳이 있으면 도려내고 사용.
2 야채를 해동해보았더니 물러버렸다? 그럼 상한 것. 먹어선 안 된다.
3 등푸른생선은 1개월, 흰살 생선은 2개월까지 냉동 보관 가능. 기름 함유량이 달라 산화 되는 속도도 다르다. 만약 해동시켰는데 스 폰지처럼 퍽퍽하면 상한 것.
4 다진 고기는 덩어리 고기보다 쉽게 상한다. 일반적으로 냉동 상태에서 다지기 때문에 다시 냉동할 경우 쉽게 상하는 건 당연.
5 육수도 2주까지. 그 후론 맛이 변질된다. 꽁꽁 얼려도 상한다는 사실.
6 해산물도 종류에 따라 보관법이 다르다. 굴은 껍데기째( 알맹이만 넣으면 녹아버린다) , 홍합은 알맹이만( 껍데기까지 넣으면 쉽게 산패) 냉동 보관할 것.
7 잎이 얇은 양배추나 양상추는 냉동 보관이 불가능. 그대로 물러버린다.
*빵 보관 어떻게…
빵은 구입 즉시 먹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남길 경우에는 보관이 중요하다. 카스텔라 같은 비발효빵은 밀폐된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한다. 용기에 사과를 함께 넣어두면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식빵 같은 발효빵은 이틀 이내에 먹을 것이라면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름 이내에 먹을 것이라면 밀폐된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냉동된 빵은 먹기 전에 1∼2시간 자연 해동시킨다.
양파는 겉껍질을 벗겨 물에 씻기만 해도 농약이 제거되므로, 비교적 안전한 식품이다. 양파를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물기가 마르기 전에 껍질을 벗기면 매워서 눈물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양파를 보관할 때는 망에 담겨 있는 상태 그대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둔다. 망이 없으면 못쓰는 스타킹에 담아두면 좋다. 양파가 서로 맞닿아 있으면 상처가 나고 습기가 차므로, 양파와 양파 사이를 끈으로 묶어 닿지 않게 한다. 쓸 때마다 하나씩 잘라서 쓰면 편하다.
양파를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둘 때는 양파 냄새가 배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거나 비닐 봉지에 담아 밀봉해서 둔다. 양파를 썬 채로 오래 두면 양파의 생명인 톡 쏘는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통째로 보관하는 게 좋다.
*찬밥...
꺼내 쓰기 편한 냉동 보관법
1_전자레인지용 밀폐용기에 보관하기
밀폐용기에 한김 식힌 밥을 담아 냉동 보관한다. 이때 밀폐용기는 전자레인지용을
사용해야 그릇째 해동하기 좋다.
2_지퍼백 속 공기는 모두 빼낼 것
냉동실에 재료를 담아 보관하기에 가장 좋은 도구 중 하나가 지퍼백. 공기를 완전히
뺀 뒤 밥을 펼쳐 넣고 지퍼를 닫으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좋다.
3_랩으로 김밥처럼 말아 다용도로 쓰기
랩을 이용해 밥을 스틱 모양으로 감아놓으면 해동한 뒤 그 모양을 살려 요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동글게 썰어 전을 부치거나 라이스튀김을 만들면 아이들 간식으로 굿.
얼어붙은 찬밥을 푸는 새 해동법
1_전자레인지에 1분 해동한다
가장 손쉽고 많이 하는 해동법. 전자레인지 ‘해동’ 버튼을 누르고 1분 정도 돌리면 되는데
양이 많을 때는 시간을 조금 더 잡아야 한다.
2_한김 오른 찜통에 넣어 찐다
다른 요리로 만들지 않고 그냥 밥으로 먹을 때는 찜통에 쪄서 먹는 것이 좋다. 찜 냄비의
찜용 판에 베보를 깔고, 다 찐 후에는 서늘한 곳에서 잠깐 찬바람을 쐬어주어야
밥맛이 좋다. 전자레인지로 해동했을 때보다 윤기는 덜한 편이다.
3_중탕으로 데운다
스테인리스 그릇에 밥을 담고 냄비에 넣어 중탕한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천천히
해동되면서 밥알이 탱탱해진다.
갈은 쇠고기 보관방법
한 번 사용할 분량만큼 나눈다.
간 생고기는 사이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서 쉽게 상하기 때문에 구입한 날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무리라면 냉동보관 한다. 이때 얇게 펴서 단단히 밀착시킨 다음 한 번에 사용할 분량만큼 떼어낼 수 있게 한다. 이렇게 하면 2주일 정도는 유지됩니다.
하지만 식단메뉴를 짠 경우라면 햄버거나 고기완자처럼 가열조리해서 냉동시켜두면 2개월은 유지 가능하다. 구입한 포장팩 그대로 냉동시키는 것은 금물. 냉동실의 잡다한 냄새가 배거나 맛이 변하기 쉽다
덩어리 쇠고기 보관방법
덩어리 고기는 식용유를 발라 냉동 보관한다.
덩어리 고기는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발라 공기와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면 부패가 지연된다.
얇게 썬 고기는 덩어리 고기보다 훨씬 빨리 상하므로 비닐팩에 넣어 공기를 완전히 빼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하면 비닐팩의 공기를 뺄 수 있다.
생선을 비린내 없이 보관하기
아무리 신선한 생선이라도 손질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난다.
구입 즉시 창자와 아가미 등을 뺀 다음 미지근하게 흐르는 물에서 빨리 피를 씻어내고 다시 바닷물보다 약간 엷은 소금물로 창자부분을 정성껏 씻는다.
소금물의 농도는 물3컵,소금 1큰술 정도,소금물은 살균 효과도 있고,틈새의 피까지 빼준다. 특히 창자부분을 정성껏 씻는 것이 중요하다.
냉장보관을 하는 경우에는 손질할 때 배부분에 칼집을 넣지만, 냉동할 때는 조리할 때 칼집을 넣는다.
냉동의 경우엔 특히 물기를 잘 닦아야 한다. 물기를 종이타올 등으로 잘 닦은 후,랩에 싸고 다시 폴리백에 넣어 냉동한다. 금방 먹는 생선도 손질법은 같다.
손으로 들고 등 쪽에서 보아 머리에서 꼬리까지 살이 쪄 있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은 생선이다.
눈은 맑고 푸른색을 띠며 앞으로 튀어나와야 하고 아가미는 깨끗한 선홍색을 띠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포장해서 파는 생선은 기울여보고 물기가 고이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조개류의 보관방법
조개류는 살아 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없다.
시장에서 사온 바지락, 대합 등의 조개류는 당장 요리에 쓰지 않을 때는 물에 담가두는 것보다 신문지에 단단히 싸서 차고 깜깜한 곳에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조개류의 냄새나 찌꺼기를 토하게 할 때에만 물에 담궈두고 보관은 하루 이상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합과 같은 조개에서 모래를 뺄 때는 바닷물 정도의 소금물에 대못 2~3개 정도 넣어두면 모래를 모두 토해낸다. 그리고 작은 조개는 식초를 2~3 방울 정도 넣은 물에 조개를 넣어두면 모래 뿐만이 아니라 개펄의 흙까지 빠지게 된다.
수박 고르는 방법과 보관방법
수박고르는 방법
조기수확하여 후숙시킨 것은 신선한 맛이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한 것이 좋고 신선하다.
1. 일반적으로 큰 것이 상품이고 껍질이 얇고 탄력이 있으며 꼭지부위의 줄기가 싱싱한 것이 좋다.
2. 하우스 조기출하 수박은 짙은 녹색보다 연한 연두색이 좋고 수박 특유의 검은 줄무늬가 뚜렷하며 색택이 짙은 것이 상품이다.
3. 잘익어 속살이 싱싱하고 당도가 높으며 감미가 풍부하고 씨가 없거나 적은 것이 좋은 상품이며 과육의 조직은 치밀하며 속이 꽉 들어찬 것이 좋다.
수박보관방법
수박은 장시간 보관하면 감미가 떨어 지므로 구입 당일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비결이다.
냉장 보관시에는 먹고 남은 수박은 수박은 랩으로 완전히 밀봉하고, 혹시 수박에서 물이 생길지 모르므로 밑에 작은 접시를 받쳐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껍질 깐 바나나의 보관방법
사과나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면 금방 색이 변한다.
사과는 껍질을 벗겨 설탕믈에 담갔다가 건져내면 변색되지 않는다.
바나나의 변색을 막으려면 레몬즙을 바르면 좋다.
또 한가지! 바나나는 보관하기가 쉽지 않은데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산뜻한 냉과가 된다.
각종 과일의 보관방법
자두-상온에서도 4~5일은 괜찮지만 오래 저장하고 싶을 때에는 폴리에틸렌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수박-과실은 씨의 주위가 가장 달다.
수박도 마찬가지로 태양 빛을 잘 쏘인 것은 한쪽이 조금 튀어 나왔으며 이 부분이 더 달기 때문에 똑바로 자르는 것보다는 튀어 나온 부분에서 세로로 반 자르는 것이 단 곳을 균등하게 자르는 방법이다. 과당이 많기 때문에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 두면 단맛을 높일 수 있다.
파인애플-파인애플은 잎쪽이 아닌 아랫부분의 당도가 높기 때문에 거꾸로 세워 보관하면 단맛이 균등해져 전체적으로 단맛이 보강된다.
바나나-바나나의 노란껍질에 거뭇한 반점이 생겼을 때 먹는 것이 가장 달고 맛있으며, 이 맛을 즐기려면 냉장보관은 금물이다. 12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남은 마늘의 보관방법
마늘은 한번에 사용하는 양이 아주 적다. 보통 사용하고 남은 마늘을그대로 두면 싹이 트거나 말라 버리는 일이 많다.
쓰고 남은 마늘을 잘 보존하려면 먼저 껍질을 완전히 벗기고, 한쪽씩 나누어 입구가 넓은 병에 넣는다. 그리고 그 위를 덮을 만큼 샐러드유를 넣고 서늘하고 볕이 들지 않는 곳에 넣어두면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
각종 야채의 보관방법 첫번째
쑥-데친 후 냉동.쑥은 이른봄부터 초여름까지만 뜯을 수 있으므로 이때 따서 보존만 잘 한다면 1년 내내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질이 좋은 쑥을 골라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꼭 짜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데칠 때 소다를 조금 넣으면 초록빛이 더 선명하게 살아난다. 봄에 넣어둔 것을 추석에 송편을 만들 때 꺼내 쓰거나, 겨울까지도 이용해도 좋을듯..
부추,완두콩-데쳐서 냉장하면 신선도가 오래~
부추,완두콩 등을 사다가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변색이 빠를 뿐 아니라 신선도도 떨어진다. 따라서 이런 것들은 시장에서 사오는 즉시 살짝 데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하면 색상이나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시금치-축축하게 젖은 신문지에 싸고 다시 랩으로 싸서 냉장한다. 신문지가 마르지 않도록 가끔씩 물을 뿌려주면 적당한 수분과 통기로 일주일 정도 신선도가 유지된다. 단, 영양이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신선할 때 냉동시켜 두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5cm정도의 길이로 썰어 물기를 꼭 짜서 냉동하던지 밀폐용기에 넣어두거나 한번에 쓸 양만큼 나누어서 랩으로 싸두면 좋다.
오이-랩을 벗겨 신문지에 싸서 냉장.
랩을 벗겨서 신문지 등에 싸서 냉장하면 일주일 이상 보존할 수 있다.
오이는 90%가 수분이어서 수분이 많은 것을 그대로 냉동시키는 것은 부적합하지만 소금으로 문질러서 충분히 물기를 꼭 짜낸 다음 냉동 보존하거나 감자 샐러드처럼 조리해서 냉동시키면 어느 정도 맛은 떨어지더라도 1개월은 유지된다.
당근-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세워둔다. 흙당근은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분량은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세워둔다.
세척당근은 표면에 상처가 나있기 때문에 쉽게 산화해서 오래 가지 못한다. 따라서 실온에서 보존하는 것은 무리이므로 젖은 키친타월이나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가능하면 빨리 먹어야 한다. 용도별로 썰어 팩에 넣어 냉동해도 좋을듯..
양상추,배추-양상추나 양배추는 보통 맨 처음 겉잎 한두 장을 벗겨내서 버리고 속잎만 쓰게 되는데, 떼어낸 겉잎을 버리지 말고 놓아두었다가 요리하고 남은 것을 다시 싼 다음 비닐랩으로 꽁꽁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면 더 싱싱하게 오래간다. 겉잎을 버렸을 때는 랩으로 빈틈없이 잘 싸도록 한다.
단, 봄 양배추, 겨울 양배추는 오래 가지 못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구입하면 곧장 심을 파낸 뒤에 물에 적신 축축한 키친타월을 말아 넣어두면 더 오래 유지되며 또 전체를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2주 정도는 신선한 상태가 유지된다.
무-잎을 떼어내고 비닐봉지에 담거나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구입하자마자 곧바로 잎을 떼어내야 한다.
잎을 계속 달고 있으면 자라면서 뿌리 부분의 영양분을 흡수해 구멍이 나게 된다. 이 때 세워서 보관하면 장소도 차지하지 않고 땅에서 자랄 때와 같은 자세이기 때문에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냉동할 때는 썰어서 물기를 가볍게 짜내고 냉동용 팩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1개월 정도 유지할 수 있다.
감자-서늘한 곳에 사과랑 같이 보관.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 싹의 발아를 억제한다. 냉장고의 채소실 보다는 통풍이 잘되고 습도변화가 적은, 차고 어두운 장소가 좋다. 종이봉투나 나무상자에 넣어두면 2∼3개월은 보존될 수 있다. 감자를 담은 바구니나 상자는 신문지를 잘 덮어두고,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감자는 냉동시키면 구멍이 생기므로 냉동보존은 적합하지 못하나, 삶아서 으깬 감자는 냉동보존해도 된다.
껍질벗긴 감자-감자껍질을 벗기면 금세 누렇게 변하지만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담가두면 3~4일은 색이 변하지 않는다.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는 몇 군데 구멍을 뚫은 검은 봉지에 담아서 서늘한 곳에 둔다.
호박-폴리에틸렌 봉투에 넣어 야채실에 보존한다.
통째라면 그냥도 오래 보관이 가능하지만 자르게 되면 꼭지 부분부터 상하기 시작한다. 씨를 제거하고 심을 오려내 키친 페이퍼를 채우고 폴리에틸렌 봉투에 넣어 냉장고 야채실에 보존한다.
생강-우유팩에 넣에 냉장실에 보관.
냉장실에선 1개월정도 보관이 가능한데, 생강은 건조시켜 두는 것이 오래 유지하는 포인트. 한 톨씩 잘라 그대로 자른 우유팩에 넣어두면 스스로 건조된다.
냉장고의 도어 포켓에 수납하면 사용하기 편리하다.
마늘-뚜껑이 있는 병에 넣어 냉장실에 보존.
마늘은 한 톨씩 나눠 껍질을 벗겨두면 사용할 때 편리. 냄새가 번지지 않도록 뚜껑 있는 병에 보존한다. 투명한 병이면 안의 내용물이 보여서 좋다.
생마늘을 즐겨 드신다면 마늘을 껍질을 벗기지 않으채 용기에 보관하다 필요시에 조금씩 드시면 싱싱한
각종 야채의 보관방법 두번째
샐러리, 파슬리-물에 젖은 채 그대로 두면 곧 시들어 버리므로 컵에 물을 붓고 꽃처럼 꽂아둔다. 빈병에 잎사귀가 잠기지 않을 만큼 물을 넣고 다발째 집어 넣는데, 이때 샐러리나 파슬리의 잎이 물에 젖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런다음 뚜껑을 꼭 맞게 덮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언제나 신선한 것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잎채소의 경우 위를 향하는 성질이 있어 뉘어 놓으면 에너지를 빨리 소모하여 노화하기 쉬우므로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할 때는 세워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구마-찬 온도에 약하므로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 고구마를 상자째 사두고 먹는 경우에는 햇볕이 좋은날을 골라 일광욕을 시킨 후 신문지로 싸서 골판지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 그러면 고구마의 당도도 높아지고 보존기관도 길어진다. 고구마는 특히 추위에 약하므로 신문지에 싸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산 즉시 씻지 말고 녹색과 흰 색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녹색부분은 신문지에 싸서, 흰색 부분은 비닐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녹색부분은 신문지에 쌀 때는 신문지가 접히는 부분에 자른 단면이 향하도록 한다. 녹색 부분부터 사용하고, 일주일 안에 다 사용하도록 한다.
우엉-금방 조리할 수 있는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깨끗이 씻은 우엉은 통통한 부분과 홀쭉한 부분으로 나누어 젖어 있는 상태로 신문지에 싼다. 이때 우엉의 길이를 서로 맞추어 자르면 싸기가 쉽다. 이것을 랩으로 다시 싸서 비닐봉지에 넣은 다음 야채실보다는 냉장실쪽에 두는 것이 좀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부추-식품 보관용 비닐봉지에 넣어 야채실에 세워서 보관하는 게 원칙이다. 하지만 야채실에 냄새가 밸 우려가 있으므로 장기간 보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 2~3cm로 큼직하게 썰어 식품보관용 비닐 봉지에 넣어 냉동 보존시키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냄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표고버섯-마르지 않고 , 끈끈하게 되지 않도록 그물째 비닐봉지에 넣어 야채실에 보관한다. 표고버섯은 금방 거뭇하게 변색되므로 사용하다 남은 것은 햇볕에 말려 두는 게 좋다. 검게 변하는 것은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인데, 야채실에 보관할 경우에도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도록 유의해야 한다.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에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이 비타민 D는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생표고버섯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다.
물론 시중에는 말린 표고버섯을 많이 팔고 있다. 그런데 말린 표고버섯이라고 해서 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엔 인공조명으로 건조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간편하고 위생적일 수는 있지만 비타민 D가 생성되지 않아 영양면에서 떨어진다. 번거롭기는 해도 생표고버섯을 구입해 집에서 직접 햇볕에 말리도록. 생표고버섯을 말리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비타민 D의 생성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므로 정성을 기울여 보자. 어느 정도 꾸덕꾸덕하게 마른 것을 사서 햇볕아래 30분 정도 놔두어도 비타민 D가 생성되므로 그러한 방법을 써 보는 것도 괜찮다.
양파-그물이나 헌 스타킹 등에 넣어 바깥에 걸어두는 것이 제일 좋다. 양파를 겹쳐 두면 호흡에 의해 습기가 쌓이게 되고 상처가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헌 스타킹에 양파를 넣고 하나씩 동그랗게 묶어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 두고 밑에서부터 잘라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건어물의 보관방법
건조 식품의 독특한 맛을 보존하고 유지하려면 습기 동결 온도인 영하 14℃에 습도를 30% 정도로 유지해 주어야 한다.
가장 적당하게 이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은 냉동실 문 앞쪽에 보관하는 것이다.

*두부
냉동실에 넣어두면 조직감이 이상해져서 먹기가 뭣합니다.
두부보다 조금 큰 용기에 담아서요, 지퍼락, 락앤락 같은 거요.
찬물을 넣어주세요. 두부보다 좀 많이... 그리고 그물을 날마다 갈아주시면 일주일 정도는 보관해서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판두부(비닐에 넣어서 파는 것)를 사는 것보다 포장두부 풀*원 제품 같이 살균포장된 제품이 좀더 오래 보관가능합니다.
풀무원 두부도 용기에 다시 담아놓고, 물을 매일 갈아주시면 됩니다.
1. 생크림→휘핑 전 15일 휘핑해놓은 생크림은 냉동실에 보관해도 굳지 않아 바로 꺼내 이용할 수 있지만 냉장고 냄새가 난다면 상한 것이므로 과감히 버린다. 휘핑하지 않은 것도 유지방 제품이므로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보통 유효기간은 15일. 우유보다 보관기간이 짧다.
2. 미숫가루→냉동하면 2년 다른 일반 곡물과 달리 한 번 익혔기 때문에 보관기간이 더 길다. 1년에서 길게는 2년까지도 보관할 수 있는데 그러려면 여러 개의 팩이나 병에 나누어 담아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뚜껑을 자주 여닫지 않아 고소한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는 것. 양이 많을 때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하나씩 냉장실로 옮겨가며 먹는다.
3. 팥빙수용 팥→유통기한 표기일까지 개봉했어도 냉장보관했다면 유통기한까지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캔에 그대로 담겨 있다면 다른 용기로 옮길 것. 캔이 산소와 만나면 부식이 빨라 그대로 두면 오래 보관할 수 없다. 윗면이 굳어버린 것은 먹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냉동실에 얼리면 내년 여름 한 해 더 먹을 수 있다.
4. 젓갈→그래도 1년 젓갈은 오래 두고 먹어도 되는 저장식품이기는 해도 냉장고에 보관한다면 유통기한(없다면 1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좋다. 기한이 오래되면 군내와 비린내가 심해져 먹기 힘들다. 젓갈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장고에 넣더라도 작은 항아리나 유리 용기를 이용할 것.
5. 인스턴트→3개월이 고비 커피나 아이스티 가루 등은 개봉하지 않아도 한철만 그대로 놔두면 딱딱하게 굳거나 위에 허옇게 설탕가루 같은 게 끼어버린다. 먹는 데는 별문제 없지만 너무 단단해져서 먹기 힘들어진 것. 실온보다는 냉장실에 보관하고, 양을 조금씩 구입하는 게 최선이다.
6. 아이스크림→개봉했다면 6개월 냉동실에 있었는데도 얼지 않고 녹아 있는 것은 이미 유지방이 변한 것. 먹어보면 얼음이 언 것 같기도 하면서 맛도 많이 변했을 것. 냉장고 냄새가 나는 것도 변한 것이다. 개봉을 했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할 것. 그러면 6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다.
7. 연유→내년까지 소스류는 입구 부분이 더러워지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역시 개봉을 했어도 유통기한까지 보관할 수 있고, 사실 그 이상도 괜찮다.
8. 튜브형 소스류→6개월은 기본 냉면 먹을 때 이용했던 겨자나 고추냉이 소스처럼 튜브 형태로 되어 있는 소스의 경우, 뚜껑을 열었을 때 톡 쏘는 냄새도 별로 없고 물이 먼저 나온다면 상한 것. 6개월 정도가 기본 보관기간이지만 이런 현상이 없다면 더 두어도 된다.
9. 토마토케첩&마요네즈→6개월 토마토케첩은 3개월을 보관해도 외관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고, 맛을 봐도 처음 맛 그대로일 것. 하지만 마요네즈는 개봉을 했다면 기름과 물 성분이 분리되기 전에 빨리 없앤다.
10. 포도즙→냉동한다면 1년도 가능 파우치 포장의 포도즙이나 호박즙 등은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6개월까지 가능하다. 단, 기름이 많은 성분을 넣어 지은 한약은 빨리 상하기 때문에 2개월이 유통기한. 당장 과일즙을 먹지 않을 예정이라면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1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 파우치 포장 가장자리로 검게 굳은 자국이 반 이상 있다면 버릴 것.
11. 시럽류→보통 2년 팥빙수에 사용했던 딸기와 초코 시럽, 꿀 등의 유통기한은 보통 2년 정도다. 이런 소스는 온도 변화에 그리 민감하지 않기 때문.
12. 데친 야채→냉동 2개월 데쳐서 냉동해둔 지 2개월 이내라면 무침(물에 담가 해동)을 해도 냉동한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지났다면 국을 끓일 때만 넣을 것. 섬유질이 파괴되어서 야채가 부서지고 질겨지기 때문.
13. 꽃게 등 해산물→길어야 1개월 꽃게나 조개류는 오랜 시간 냉동하면 비린내가 심해지고, 꽉 채워져 있던 살도 거의 없어진다. 1개월 정도 보관하는 게 적당. 보관 전 해감을 없애는 것은 필수고, 더러움이 없이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러우면 더 빨리 상하기 때문.
1. 팥빙수용 팥→팥죽을 쑤거나 셔벗을 만들거나
팥빙수용 팥으로 팥죽을 쑤어도 된다는 사실. 약간 달기는 해도, 불리거나 삶는 과정 없이 너무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통조림 팥 남은 것 1/2컵, 찹쌀가루 1/4컵, 물 1/4컵, 소금이 재료. 먼저 찹쌀가루에 물을 부어 멍울 없이 푼 다음 여기에 팥을 섞어 중간불에서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면서 끓이면 완성. 더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바로 셔벗. 흰 우유나 아이스크림에 그냥 섞어 먹어도 맛있지만 이것을 한 번 얼리면 파는 아이스크림보다 100배 맛있다. 팥 1/2컵에 사이다 1/4컵과 우유 1/2컵을 섞어 냉동하면 끝. 냉동 중간에 꺼내 수저로 긁은 다음 다시 얼리기를 두 번 정도 반복하면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2. 연유→설탕 대신 음료에 타 먹기
연유는 음료를 만들 때 설탕 대신 사용하면 좋다. 따뜻한 커피를 끓여 연유를 많이 넣으면 달달한 태국 전통식 커피가 만들어지기도. 과일을 갈아 주스를 만들 때도 설탕 대신 넣으면 훨씬 부드러워진다. 바나나 스무디는 믹서에 살짝 냉동한 바나나 3개, 연유 1큰술, 우유 1컵, 물 1컵을 넣고 곱게 갈면 바로 만들 수 있는 주스. 식빵 토스트를 해서 연유를 찍어 먹어도 별미다.
3. 미숫가루→따뜻하게 죽으로 쑤어볼 것
여름내 얼음 동동 띄워 타 먹었던 미숫가루는 걸쭉하게 죽을 쑤어 따뜻하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어볼 것. 수제비나 칼국수를 반죽할 때 넣어도(밀가루의 1/4 분량 정도) 꽤 괜찮다. 고소한 맛도 맛이지만 영양적으로도 으뜸이다. 미숫가루에 꿀이나 연유 등을 타서 걸쭉한 시럽 상태로 만든 다음, 과일을 깍둑 썰어 섞어 내면 ‘한국식 과일퐁듀’가 되기도.
4. 인스턴트 커피→찜할 때
굳기 일보 직전의 인스턴트 커피는 고기보쌈이나 닭날개찜 등을 할 때 넣어 색깔을 내는 데 이용해볼 것. 특히 보쌈용 고기를 삶을 때 넣으면 고기의 누린내와 맛을 없앨 뿐 아니라 색도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보쌈용 돼지고기 삼겹살을 된장 1작은술, 인스턴트 커피 1작은술, 대파 2뿌리, 마늘 3쪽, 생강 1/2개, 통후추 5개를 넣고 삶는다면 절대 누린내가 나지 않을 것.
5. 생크림→카레라이스에 넣으면 부드러워진다
카레라이스나 하이라이스, 호박죽 등을 만들 때 생크림을 넣어주면 맛이 훨씬 부드러워진다는 사실. 끓이는 과정 마지막에 휘핑한 생크림을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홍합 생크림 찜도 추천할 만한 메뉴. 홍합(400g)에 화이트와인(3/4컵)을 붓고 입이 벌어질 때까지 끓이다가 생크림(2컵)을 위에 쭉 부어서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면 끝.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면 굉장히 이국적인 음식이 만들어진다.
6. 젓갈→달걀찜 할 때 가장 적당
명란젓이 남았을 경우에는 잘게 썰어 달걀찜 할 때 넣으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 오징어젓갈인 경우에는 무말랭이를 무칠 때 함께 넣고 무치거나 무채와 함께 무쳐두면 맛깔스럽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7. 오이 피클→김치 대신 오이 피클 소면
새콤달콤한 데다 씹히는 맛도 있어 고명으로 이용하기에 좋다. 비빔국수를 할 때 김치 대신 오이 피클만 채 썰어 고명으로 올려도 굉장히 새콤한 국수가 될 것. 워낙 새콤달콤해서 설탕을 더 넣지 않아도 된다. 또 오이 피클을 아주 잘게 다져 달걀물에 섞어 팬에 부친 다음 샌드위치에 넣어 먹어도 좋은데, 달걀의 담백함과 오이 피클의 씹히는 질감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8. 포도즙→드레싱으로 재탄생
여름에 먹다 남은 포도즙으로 드레싱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포도즙과 올리브유, 레몬즙을 5:2:1 비율로 넣고 소금, 흰 후춧가루, 꿀을 약간 넣어 섞으면 끝. 특히 닭고기에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소스가 만들어진다. 색깔도 예뻐서 이렇게 만들어두면 여러 가지 음식에 두루두루 요긴하게 쓰인다.
9. 꽃게→비린내 없이 해물탕 끓이는 요령
꽃게나 조개류는 오래 보관하면 비린내가 심해져서 요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한다. 냉동한 해산물은 해동 과정 없이 바로 끓이고, 찌개를 끓일 때도 대파 잎과 생강·마늘·양파 등 향신료를 듬뿍 넣어서 센 불에 짧은 시간 팔팔 끓여야 비린 맛을 줄일 수 있다. 너무 오래 냉동해 살이 거의 없다면 이렇게 끓여 건더기는 건져내고 국물만 육수로 만들어둔다. 이 육수는 다른 해산물 찌개나 전골에 이용하면 좋다.
10. 딸기&초코 시럽→과일퐁듀 초콜릿으로
팥빙수에 사용했던 딸기와 초코 시럽은 빵을 구워서 올리브유와 함께 섞어 찍어 먹거나 위에 뿌려 먹으면 잼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딸기 가루 대신 아이들 우유에 약간씩 넣어서 색과 맛을 내어 먹어도 좋을 듯. 과일을 깍둑썰기해서 딸기나 초코 시럽과 함께 낸다면 퐁듀처럼 먹을 수 있다.
11. 묵은 김치→된장에 지지는 게 최선
도저히 그냥 먹기엔 힘들 정도로 시어버린 김치라면 무조건 물에 씻어 지지는 게 최선이다. 배추김치 1포기를 물에 헹궈 하루 정도 물에 담그고 요리하기 전 다시 설탕물에 잠깐 담그면 묵은 냄새가 어느 정도 없어질 것. 이것을 손으로 길게 찢어 다시 한 번 물에 헹군다. 여기에 재래된장 1작은술, 일본된장 1큰술을 넣어 조몰락조몰락 무친 다음 쌀뜨물 2컵을 붓고 자박자박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잔멸치와 다진 마늘, 대파를 넣고 맛술을 조금 넣어 한 번 더 지지면 끝. 된장이 배어 구수한 김치지짐을 맛보게 될 것.
12. 아이스티 가루→과일 병조림할 때
아이스티 가루는 설탕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과일 조림을 할 때 설탕 대신 넣으면 좋다. 이렇게 만든 과일 병조림은 잼 대신 빵에 끼워 먹으면 정말 맛있다. 사과 병조림을 만드는 데는 사과 3개, 아이스티 가루 1/4컵, 물 1/4컵, 소금이 필요. 사과는 껍질째 소금물에 담가 깨끗하게 씻은 다음 4등분해서 씨를 발라내고 슬라이스한다. 냄비에 아이스티 가루와 물을 동량으로 붓고 끓여 시럽을 만든다. 여기에 사과를 넣고 약한 불에서 사과가 흐물거릴 때까지 조린다.
*남은재료 어떻게 보관하지?
▲무는 무청 하나를 잘랐을 때 그 단면이 파랗고 생기 있는 것은 속이 꽉 찬 것이고, 허연 것은 바람이 들어 속이 빈 것이다.
▲먹다 남은 두부는 찬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오래 가지 못한다. 이때 묽게 탄 소금물에 담가 두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된다.
▲파는 적게 사 두어도 금세 시들어 버리게 마련이다.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조금만 지나면 축 처질 뿐만 아니라 꺼내 쓸 때마다 불편하다. 남는 파는 모두 송송 썰거나 용기 크기에 맞게 썰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오래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