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데일리] ‘쾌활하지만 제멋대로!’ B형 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정확한 분석일까. 의문을 가져볼 만하다. 일본의 혈액형 전문가 스즈키 요시마사는 “B형이라고 누구나 제멋대로는 아니며 듬직한 타입도 많다”고 전한다. 그의 신작 (보누스. 2008)은 B형에 관심 많은 이라면 읽어 볼만한 책이다.
책은 9가지 유형 분석을 통해 B형을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분명 B형 중에는 쾌활하고 명랑한 사람도 있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며 다음과 같은 9가지 타입을 제시한다.
1. 관찰 타입 - 평소 자상하고 조용한 인상과는 달리 승부욕이 강하고 구속받는 것을 싫어한다.
2. No. 2 타입 - 먼저 다가오는 사람과 쉽게 친해지고, 리더가 되기보다 2위 자리를 고수한다.
3. 속전속결 타입 - 무엇이든 쉽게 빠져들지만, 그만큼 쉽게 흥미를 잃는다.
4. 열린 마음 타입 - 누구와도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만큼 폭넓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
5. 듬직한 타입 - 남 돌보기를 좋아하지만, 상대가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으면 상처받는다.
6. 얕은 관계 타입 - 비위를 맞추는 데 서툴고, 마음 통하는 사람만 만나려는 경향이 강하다.
7. 스타 타입 - 호기심이 왕성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빠르게 읽고 대응한다.
8. 고슴도치 타입 - 여린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도 절대 상처받지 않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9. 아티스트 타입 - 사람에 대한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예술적 표현 욕구가 강하다.
책에 따르면 ‘관찰 타입’은 사교적이지만 내면은 고독하고,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곳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이 있다. 반면, ‘No. 2 타입’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남 돌보기를 좋아하지만, 신경질적인 면이 있다.
이러한 특성들은 직장이나 결혼 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9가지 유형 중에서 공감타입을 찾았다면 인간관계가 꼬이는 이유, 나와 어울리는 사람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