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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민주항쟁 (1/2)

이태훈 |2008.06.05 14:27
조회 72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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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민주항쟁 [六月民主抗爭] 1/2

 


1987年 6月 10日.


 

정각 2시가 되자 신호소리와 함께 골목과 건물에서 수많은 사람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원천봉쇄를 자신하던 경찰들은 수천명의 인파에 힘없이 무장해제되었고, 거리는 삽시간에 해방구가 되었다.
집회를 주도하기 위해 지하철역 지붕위로 올라선 사나이는 어리둥절하게 쳐다보는 시민들을 향해 [마이크]를 외치며, 호헌철폐와 직선제 쟁취, 독재타도의 당위성을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그리고... 어디선가 시작된 애국가 그리고 박수와 환호소리, 만세소리 주변 모든 건물에선 창문과 옥상이 열리고 일제히 종이조각이 꽃잎처럼 흩날렸던 기억들.  차량 속에 있던 사람들은 경적을 울렸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마음의 눈물을 흘렸다.
 

 
1987년 6월 시민들을 향해 최류탄을 무자비하게 난사했던 경찰.. 21년이 지난 현재 서울에서 벌어지고 있는 광우병 소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및 각종 민영화, 한반도 대운하 반대, 이명박 퇴진을 외치고 있는 시민들과 이를 물대포와 하론 소화기등으로 과잉진압하는 대한민국 경찰의 모습이 너무나도 흡사하네요. 
동영상 출처 : http://www.kdemocracy.or.kr/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서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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