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는데...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경찰 버스를 부수는 모습이 잡혔다.
밧줄을 동원해서 철망을 뜯어내고 보도블럭으로 보이는 돌덩이로
유리창을 부수고 있었다.
언론이 정부편이라 그런 것만 보여주는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누가 뭐래도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평화시위인 촛불집회................
글쎄..운동권 단체 ㅆXX 것들이 뒤늦게 촛불집회 지원하겠다고
나설 때 부터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생각해보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비폭력을 원하는데,
그 희망과 다르게 진행되는 시위의 방향을....
촛불을 든 수만의 사람들이 모여서 주장을 펼치는 것이 '촛불문화제'라는 집회이건만,
과격 폭력주의자들의 참여로 인해 모든 상황이 바뀌고 있다.
어떻게 불과 몇일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시위의 분위기를 바꿔버린단 말인가....
집회 참가자들의 폭력적 대응은 오히려 정부가 원하는 것일 거다.
강제 연행과 강제 해산의 정당성을 얻게 만드는 것이란 말이다.
국민들이 나서서 평화적으로 주장을 외치기 위해 수만을 모아놓으니까
이제와서 지들의 업적인양 맨앞에 서서 이짓거리 들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아닌건 아닌거다.
비폭력 시위는 끝까지 비폭력으로 나가야 주장의 정당성을 얻는다.
판사가 부도덕하다고 법 마저 부도덕하다고 할 수 있으며
교사가 부도덕하다고 도덕책이 부도덕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정부가 마음에 안들고 부도덕해도, 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을 지켜야 한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촛불을 내던지고 무기를 집어 드는 순간,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집회가 아니라, 시위를 위한 시위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진압나온 전/의경 전체가 다 폭력 경찰이 아니듯,
대부분의 집회 참가자들은 아직도 비폭력을 외친다.
우리의 목적은 재협상과 같은 정치행위이지, 공권력의 붕괴가 아니다.
저들이 폭력을 쓴다고 똑같은 인간들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쯤에서......."꾼"들인 민노총 및 기타 운동권들은 좀 빠져줬으면 좋겠다.
난....촛불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