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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maid and merman

김수미 |2008.06.08 21:08
조회 63 |추천 1



 


멀맨은 순박한 어부였다. 어느날 그는 실수로 인어를 잡았고 어부와 인어는 곧 사랑에 빠졌다. 어부는 인어를 데리고 돌아와 아무도 보지 못하게 꽁꽁 가뒀다. 인어는 바다가 그리워 잠시 바다에서 헤엄치려고 어부의 집을 몰래 빠져나갔다. 인어가 다시 돌아왔을때 어부는 노발대발하며 다시는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그녀를 꽁꽁 가뒀다. 인어는 어부를 사랑했지만 결국 비쩍 말라 죽고 말았다.


그제서야 어부는 자기 다리가 지느러미로 변해있음을 깨달았다. 인어는 매일 어부의 밥에 자신의 비늘을 빻아 넣었던 것이다. 인어는 그와 바다밑에서 단둘이 조용히 살고 싶었던 것이다.


인어가 된 어부는 홀로... 깊디깊은 바다속으로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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