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에서 느껴지는 흔적들과
문득문득떠오르는 추억..향기..
안개에 가득찬 이른아침의 해변같던
끝이 없는듯 멀리볼수 없던 나의 꿈.
나의 빛이였던 꿈이였던 그 모든것이였던것들이
나에게 안녕을 손짓한다.
나를위해서 너를 위해서 너를위한 다른누군가를 위해서인지
알수도없고 두려운생각이 현실이라는걸 알고싶지 않아.
나의 이유는 너를 위함이였기에 후회는없다.
하지만 나에겐 END가 아닌 AND이기에 웃을수 있다.
달리 생각해 본다면 끝이 없어진것일지도 모른다.
더이상 끝이 없기에 두려움도 근심도 없다.
하지만 해피엔딩 또한 없을지도 모른다.
적적한 주말.
기타와 오랜만에 깊은 교감에 빠진다.
기타줄이 나의 감정을 잘도 받아준다.
나의 마음을 넌 이해해주는구나..
깊고 우울한 선율이 만들어진다..
말로는 표현해주지 못했던 감정이...느낌이..
말로는 보여주지 못했던 감정인데 또한 들려주지도 못하는구나.
누구든 상처받고 힘들고 아프고..다 똑같지만
그 다른 누군가보단 나란존재는 그런것과는 별개인듯
상관없는듯 잘 버텨낼것 같아 보이는지 ..
정말 난 그렇지 않은데.
이젠 나란 기억도 생각도 걱정도 없는 하루하루가 되겠지.
과거와 미래밖에 없는 시간속에도 나는 깊고 진실한 감정이였기에
난 아직 슬프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