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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6.25 음식먹기 국민운동

박재남 |2008.06.11 14:38
조회 46 |추천 0

 

▣ 행사 취지

 

1.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를 회복하자

  오늘의 위기적 모든 상황의 근본적인 뿌리는 감사를 상실한 데 있습니다. 우리가 6.25 직후 먹을 것이 없어서 간신히 연명했던 때에 비하면 지금은 풍족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불평불만의 소리가 이 강토에 가득하고 윤리와 도덕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우리 민족호는 침몰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때 우리는 6.25때 먹었던 음식(꽁보리 주먹밥, 쑥 개떡, 수제비, 풋고추, 된장 등)을 먹으며 오늘에 삶에 대한 감사를 회복하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국민들은 매년 유월절마다 쓴 나물과 누룩이 없는 떡을 먹으며 애굽에서 구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렸습니다. 이것이 그들을 2천여 년 간 나라를 잃고도 존재할 수 있게 하였으며 자기 땅으로 돌아오게 한 힘이었습니다. 감사는 은혜를 알 때 나오는 것이며 감사하는 사람은 남에게 또한 은혜를 베푸는 이웃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운동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중요한 영적 각성을 통한 윤리와 도덕의 회복운동입니다.

 

2. 절제가 없는 사랑의 실천운동은 없다.

  어려운 이웃이 많고 국가 경제는 시련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구나 지금 북한 동포들은 굶어서 죽어가고 있으며 식량을 위한 인신매매, 강도, 도둑, 심지어 인육을 먹기까지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과소비, 향락, 퇴폐, 투기, 사치성 수입 등으로 자신의 이기심을 채우기에 급급한 나머지 나라는 위기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6.25음식을 먹으며 오늘의 삶을 각성하고, 절제하여 청빈한 삶을 살며 어려운 이웃과 절망 가운데 있는 북한 동포들을 돌아보는 사랑의 실천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3. 역사의 교훈을 듣자.

  우리 민족은 일제 치하의 고통 가운데 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해방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기보다는 서로 갈라지고 싸우다가 6.25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6.25를 통해서 감사를 잃은 그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절실히 체험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이 시대는 또다시 역사적 교훈을 잊고 각기 제 길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때에 감사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제2의 6.25를 맞이할지도 모릅니다. 현재 북한의 정권과 군부가 식량난 및 주민들의 동요 등으로 궁지에 몰린 나머지 제2의 6.25를 다시금 일으킬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운동은 역사의 교훈을 거울삼아 바른길로 가고자 하는 운동입니다.

 

4. 지금, 회개와 사랑의 실천운동은 일어나야 한다.

  표면에 나타난 어떤 위기보다도 근본적인 것은 우리 국민정신인 의식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의식의 개혁이 각자 나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교회와 온 국민 가운데 회개의 물결로 일어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본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습니다. 6.25때 음식먹기 국민운동에 참여하는 이 한 걸음 한 걸음은 민족의 소망을 향한 고귀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 운동을 통해 모아진 사랑의 성금들은 어려운 이웃과 특히 보훈가족 및 북한동포를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우리 뜻과 마음을 합하여 각자가 주인이 되어 이 운동을 이어 나갑시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새아침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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