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촛불 집회 한번도 참석해본적 없다.
그래서 내가 촛불집회가 이렇다 저렇다 할 처지는 못된다.
하지만 최근에 정선희 씨의 방송 사퇴 기사를 보고 누군가 촛불 집회를 조종하는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정선희 방송 자진 사퇴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3&aid=0001961650
위 기사를 읽고 나서 정말 어이가 없었다. 정선희 씨가 방송 중 한말이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집회 참여자들에게 시민정신을 잃지 말라' 는 말이었는데. 그것 마저 자신들과 반대 의견을 취하는 것이라 판단하여 집단적으로 매도 하는것은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고 민주주의 사수를 위해 집회를 한다 하는 집회자들의 행동이라고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다.
설사 촛불집회에 반대한다는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일 지라도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시민이라면 그 시위자를 향해 돌맹이를 던져선 안된다. 왜냐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민주주의 사회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발언의 자유가 허용되어 있다 그리고 소수의 의견이라도 존중 되어야 한다. 집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민주주의에 대해 교육을 받은 사람들일 것이다. 그렇다면 비록 자신의 의견과 반대일 지라도 그것이 다수의 의견에 반대하는 소수일지라도 존중해야 하는데..
인터넷에 올라오는 수많은 글들을 읽어보면 '내가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건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 이다. 촛불 집회에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느낌의 글을 쓰면 그사람을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자산의 의견과 맞지 않으면 무조건 배척하고 인정하려 들지 않는 다.
우리는 공산주의 국가나 전체주의 국가처럼 모두가 다 같은 의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런데도 다른 의견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모습이 내 눈에는 마치 보이지 않는 독재자가 그 수많은 사람들을 조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스로가 만든 독재자에게 조종당하고 있지는 않은가?
민주적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된 시위가 점점 전체주의화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