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 야고보서 5장 20절
태아가 모체에서 태어나면
코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시작하듯이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게 되면
그날부터 시작되는 것이 기도와 찬송입니다.
기도와 찬송은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귀중한 은혜로
우리가 처하게 되는 갖가지 상황을 대처하여 나가는
최선의 방도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기도하고 찬송해야 할
세 가지 상황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1. 고난 당했을 경우
일평생 고난을 겪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위인들이라 할 지라도
고난을 면제받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고난 혹은 더 큰 고난을 겪었습니다.
욥, 아브라함, 이삭, 야곱 역시 고난에 대하여는 예외가 아닙니다.
목숨을 건 전투를 하기도 하고,
아내를 빼앗기는 수모를 겪기도 하며,
피신하여 오랜 세월을 타향에서 보내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고난을 당할 때
이에 반응하고 대처하는 태도는 갖가지입니다.
도전형의 사람은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체념형의 사람은 운명과 팔자소관으로 여깁니다.
탄식형의 사람은 원망과 불평을 그치지 않습니다.
향락주의적 도피형은 "여보게, 한잔 쭉 들이키게나.
그러면 기분이 한결 나아질 걸세"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고난에 대하여 소망을 가지고
기도함으로 대처합니다.
기도하면 영적 상태가 향상되고 발전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이루게 되고
신령한 세계에 한 걸음 더 전진하게 됩니다.
기도하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위에서 부어 주시는 신령한 능력을 입어
기적적인 변화와 해결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크고 작은 고난을 당할 때
고난 당한 자는 기도하라는 주의 말씀을 상기하면서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2. 즐거워 하는 경우
즐거워하는 자가 있으면 찬송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거나
자신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면 즐겁습니다.
이러할 때 찬송해야 합니다.
여기서 찬송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는 뜻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낮추고 겸손한 태도를 취하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에 더욱 힘쓰는 계기로 삼으라는 뜻도 있습니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찬송해야 합니다.
그러나 즐거운 일이 있을 때만 찬송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찬송이 그치지 않는 생활이 될 것입니다.
즐거운 일이 있을 때 뿐 아니라
즐거운 일이 없을 때에도 찬송하십시요.
찬송을 많이 부르면 즐거운 일이 생깁니다.
찬송함으로 즐거운 일이 생기고
즐거우니 찬송하며
그래서 일생동안 찬송으로 충만한 삶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3. 병들었을 경우
건강할 때는 누구나 건강의 소중함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병이 들어 고통당하게 되면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지위도 명예도 권세도 돈도
건강보다 더 귀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신유의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성경에는 믿음과 기도로
병고침 받은 사례들이 무수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과 마음과 육신을 고치시는 의사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파하고 병든 자들을 고치시는 일을
병행하셨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병 낫기를 위해
서로 기도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하였습니다.
성경에 기름은 성령의 임재와 능력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병든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믿음을 가지도록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낫게 하는 것은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입니다.
모든 병이 다 본인의 죄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지만
죄의 회개가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개란 넓은 의미로 마음의 자세를 바꾸는 것을 포함합니다.
성경에는
마음의 생각이나 태도가 질병과 치유에 관련되어 있음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잠언서 17장 22절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하였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음식을 잘 먹는 것이 중요한 일이지만
마음 잘 먹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기를 학대하지 말야야 합니다.
자신의 부족함과 어리석음으로 인한 실수가
다른 사람에게 누를 끼쳤으면 사과하십시요.
그리고 자신을 너그럽게 용서하십시요.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므로
감사하는 마음과 기쁜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분노와 증오심, 염려와 근심, 두려움을 제거해야 합니다.
기도는 이러한 마음을 치우는 탁월한 방법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분노와 증오심, 염려와 근심, 두려움이
생활 쓰레기처럼 생겨납니다.
마음의 쓰레기들이 말끔히 제거되기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의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의인이 되었습니다.
신유의 기도는 헛되지 않습니다.
병낫기를 위한 기도 응답은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고통이 줄거나 멈추기도 합니다.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이 현저하게 제거됩니다.
병의 진행이 중지됩니다.
서서히 치유되기도 하고
순간적으로 깨끗이 치유되기도 합니다.
혹은 치유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병낫기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은 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깊은 교통을 이루게 되며
신령한 삶에 더 깊이 전진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신앙을 지키고 전파하기 위해 당하는 핍박이나 고난은
감수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질병으로 고통당함은 감수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치유되도록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기도와 찬송은
고난과 번영과 질병에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고난 중에는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요.
즐거운 일이 있으면 찬송하십시요.
병고침 받기 위해 기도하십시요.
나을 때까지 기도하십시요.
약속된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찬송하므로
많은 기적을 체험하며 응답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