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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 - 처녀자리

김경민 |2008.06.15 09:47
조회 345 |추천 5


양자리(수호성:화성, 수호신:아레스, 3/21~4/20)
처녀자리(수호성:수성, 수호신:헤르메스, 8/24 ~ 9/23)

 

다시 땅속성으로 돌아왔다.(별자리 속성의 배열은 불, 땅, 바람, 물이다.)
이 처녀들은??
흠... 사실 양과 부딪힐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게 이 별자리들이다.
처녀들은 매우 친절하고 머리 좋은 상냥한 사교가들이지만...
문제는 처녀들은 잔소리가 상당히 심하다는 데 있다...
(그리고 그게 남들을 위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일일히 그것을 다 지적한다.
(그것은 처녀의 예민한 성격하고도 관련이 있다.)
처녀에게 있어 그게 간섭도 뭐도 아니다.
그냥 자신은 충고를 준 것일 뿐이다.
(처녀들은 완벽주의자들이 많으므로 그럴 수밖에 없다.)
그러면 양들은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그것의 가장 큰 이유는...
그 잔소리들이 다 맞는다는데 있다...
도무지 반박조차 할 수 없는 그 상황에서 양들은 빠져나갈 궁리를 시작한다.
그리고 따질라 쳐도 말문이 금새 막히게 된다.
처녀들은 정말 말발 좋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궤변이든 뭐든간에 말발 좋은 사람이 정말 많다.)
그러면 양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이건 내 인생인데 왜 참견하고 난리야?? 귀찮아 죽겠네...
그리고 이 생각을 그냥 말해버릴 수도 있다.........
그러면 처녀는 기가 막힌다.
생각해서 말해줬더니 뭐?? 귀찮아??
하지만 처녀는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입을 다물어 버린다.
표정도 변하지 않는다.
(이들은 대부분 무표정이다. 특히 기분 나쁜 상황에서 더욱 더.
그렇기 때문에 신경계 계통의 병에 많이 걸린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게 또 문제다.(그럼 어떡하란 말이야...)
그들의 표정이 거의 변하질 않으니
이 양이 그들의 기분을 잘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이다.
양들은 답답하지만  처녀들 앞에서 행동을 조심하려 노력한다.
그러고 있는 동안 처녀들은
양들이 너무 세상을 조심 안 하고 산다는 데에 불만을 느낀다.
물론 양들은 나름대로 조심도 하고 잘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런 그들의 아이 같은 성향은 처녀들에게 걱정을 안겨준다.
양의 직설적인 어투와 바로 나타나는 표정에 대해서도 그들은 걱정한다.
원래 처녀들은 매우 걱정이 많은 사람들이다.
(처녀들은 종종 자신이 이 세상의 모든 고민을

안고 산다고 생각하기도 하며 그만큼 예민하다.)
처녀들은 양들이 비록 자기 친구더라도...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불안해할 수 있다.
양들은 이런 걱정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도리어 처녀들의 그런 걱정을 묵살해 버린다.
나는 애가 아니거든?? 너랑 나이가 같거든??
흠.....................................................
그러나 양들은 놀라게 된다.
왜냐하면,
이 처녀들이 단순 상냥하고 머리가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잔소리가 알고보니 정말 다 나를 위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처녀들은 한번 친구가 되면 웬만해서는 그 믿음을 배신하지 않는다.
당신이 하자는 일에 제일 먼저 앞장 서줄 수 있는 열정이 그들에게 있으며,
당신이 아팠을 때 가장 먼저 약을 사올 수 있는 의리가

그들에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걸 깨닫는 순간
당신은 처녀들에게 진정한 동료의식(?)을 느끼게 된다.
(양들은 친구가 많은 편이지만 뚜렷한 동료의식을 가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둘이 그렇게 잘 맞아들어가게 되면

정말 좋은 친구 사이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이 중에서도 이 둘이 제일 잘 뭉치는 분야가 있다.
바로 지적인 분야다.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은 둘은 어떤 것에 폭넓은 토론을 벌일 수도 있다.
그리고 요리에 관심이 많은 처녀들은 양들을 매우 만족시킨다. ㅋㅋ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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