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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쫓는 여름나기 인테리어

레몬트리스 |2008.06.17 12:23
조회 231 |추천 2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냈을까? 시원한 물에 멱을 감거나 이열치열의 심정으로 되려 땀을 빼기도 했다. 지혜로웠던 조상들의 여름나기 아이디어를 따라해 보기로 한다. 돗자리와 조각보, 모시 커튼으로 우리 집 실내 온도 낮추는 인테리어 비법을 소개한다.


서늘한 감촉의 돗자리와 방석
여름 거실의 필수품인 대나무 돗자리의 등장이 반갑다. 보송보송한 감촉이 더위에 지친 몸을 편안하게 한다. 한층 정갈한 분위기를 꾸미고 싶다면 방석을 매치해 본다. 까슬거리는 모시 방석은 흐트러지기 쉬운 여름, 차분한 공간을 연출한다.


단꿈 부르는 고운 여름 이불
색색깔의 천을 잇대어 만든 이불이 참 곱다. 매트리스만을 둔 좌식 침실에 가볍고 컬러풀한 침구로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 잠이 솔솔 오는 쾌적한 여름 침실이 완성된다. 톤 다운된 그레이 벽과 심플한 벽화가 함께 어우러져 체감 온도를 낮춰 준다.


바람이 묻어오는 모시 쪽커튼
여름 창가에 걸린 치렁치렁한 커튼은 보기에 부담스럽고 관리도 어렵다. 성글게 짜여진 모시 커튼으로 분위기를 바꿔 본다. 고풍스러운 색으로 염색하여 걸어도 좋고, 나뭇잎과 같이 자연을 느끼게 하는 모티프가 그려진 커튼도 멋스럽다. 눈맛이 한결 시원하게 느껴지는 창가가 탐난다.


잔바람에 살랑살랑 흩날리는 조각보
정성스러운 손길이 느껴지는 모시 조각보 한 장이 청량감을 불어넣는다. 조각보를 드리워 놓으면 바느질 한 땀 한 땀이 햇살에 비쳐 멋스럽다. 문가에 걸어 두면 따가운 햇살은 거둬주고 실내 모습도 살짝 가려 주는 발의 역할을 한다. 보면 볼수록 정감 가는 조각보로 올 여름에는 멋을 부려 보자.

| 진행 : 임상범 | 사진 : 김세영 | 자료제공 :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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