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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구두 관리법

홍석호 |2008.06.21 16:50
조회 276 |추천 2

뜨거운 햇살과 장마, 그리고 내 발의 땀까지, 여름철 구두는 이래저래 피곤합니다.

 

여름철, 구두 속은 발에서 나는 땀으로 인해 소금기와 기름기가 찌들어 퀴퀴한 냄새로 가득 찹니다.그렇다고 비누로 닥을 수도 없는 일. 이럴 땐 냉장고용 탈취제를 구두 속에 조금 넣어 두세요. 탈취제는 한 번 사용하고 나서 따로 보관해 두었다가 다시 써도 효과가 좋습니다. 만약 탈취제가 없다면 숯을 조금 넣어두어도 좋습니다. 요즘 대형 마트에서 조각 숯을 팔기도 합니다.

 

구두 곰팡이 안녕~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구두에 쉽게 곰팡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때문에 습기는 미리미리 제거해 두어야 비싼 구두를 망치지 않고 발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곰팡이로 부터 구두를 지키로 싶다면 구두는 여러 켤려를 준비해 두고, 하루씩 바뀌 신는 것이 좋습니다. 안 신는 날에는 신문지를 구두에 넣어두면 신문이 방충 역할을 하고 습기도 흡수합니다. 또 구두 형태를 유지하는 1석3조 역할을 합니다.

과자나 즉석 김 속에 들어 있는 건조제를 넣어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건조제가 색깔이 변하면 말렸다가 다시 씁니다. 벽돌위에 구두를 올려두면 두루 밑의 수분까지 없앨 수 있습니다. 구두가 마른 후에는 별돌을 옥외에서 말려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만약 곰팡이로 생겼다면?

중정세제가 푼 물을 구둣솔을 살짝 묻혀서 곰팡이 핀 부분을 살살 쓸어 줍니다. 깨끗한 마른 천으로 세제를 말끔히 닦은 다음 햇볕에서 말리면 됩니다. 만약 구두솔로도 곰팡이를 없애지 못하면 곰팡이 제거제 스프레이를 뿌린 후 10~30초간 두었다가 천으로 잘 닦아냅니다. 물수건으로 한번 더 닦아내고 햇볕에 말립니다.

 

구두를 오래 신으려면?

구두를 구입해서 신기 전에 먼저 왁스로 한번 닦으로 오래 신을 수 있습니다. 구두에 구두약을 칠할 때는 가능한 적은 양을 발라서 광을 내는 것도 잊지 마세요. 구두약을 많이 칠하면 가죽에 공기가 통하지 않아 가죽 수명이 짧아 집니다.

 

앗, 구두 표면이 벗겨졌다!

구두를 오래 신다 보면 구두 표면이 갈라지기 마련입니다. 구두 표면이 갈라지거나 벗겨졌을 때는 양초를 이용해 보세요. 갈라지거나 벗겨진 곳에 양초를 살살 문지른 다음 성냥불로 녹입니다. 그러면 양초가 녹아 가죽에 스며들게 되는데 그후 구두약을 칠하고 닦으면 구두가 한결 새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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