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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기생충

박현정 |2008.06.23 14:57
조회 292 |추천 1

 

 

 

 

호스트(host) 즉 숙주는 영화 ‘괴물’의 영어 제목이다.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에도 호스트라는 단어는 자주 나온다.

 

기생 생물이 깃들어(?) 살며,

 

번식과 성장의 토양으로 삼는 존재가 바로 호스트이다.


 

18일 해외 과학 매체들은,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과 아칸소 대학의 곤충학자들이

 

개미를 호스트로 삼는 선충(Myrmeconema neotropicum)이

 

개미의 모습을

 

빨간 열매처럼 보이게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중남미에 사는

 

개미(Cephalotes atratus)의 모습은 몰라보게 변해 있었다.

 

배 부위가 빨갛고 부풀어 올라 열매처럼 보였던 것이다.

 

과학자들은 처음에는 다른 종인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개미의 뱃속에는 선충의 알이 들어 있었다.


 

과학자들은 개미가 식물로 &#-9;트랜스포밍&#-9;한 것은

 

선충의 치밀한 번식 전략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개미들을 빨간 열매로 보이게 함으로써

 

새가 개미를 잡아먹게 하고

 

배설물을 통해 알을 널리 퍼뜨리게 한다는 것이다.


통상 새들은 개미를 먹이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열매는 좋아한다.

 

기생 생물에게 개미도 새도 속는 것이다.

 

 

 

목숨이 달려 있는 모든것은 이기적이다.

 

숙주의 몸을 조종하는 선충의 알

 

생물의 궁극적인 삶의 목적은,

 

자기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남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그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색 다르게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무한 이기주의가 탄생한게 아닌가 싶다.

 

역시, 자연은 알면 알아갈수록 신기하다.

 

우왕ㅋ굳ㅋ

 

자연의 신비로움은 좀 킹왕짱인듯 싶다.



 

출처 -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8012110004377210&c_Order=ID&c_UserName=&c_CurrentPage=2#comment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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