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라 때부터 재배해온 용정차(龍井茶;룽징차)는
항주(抗州;항저우)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녹차입니다
용정이란 명칭은 원래 샘 이름이었고 이어 용정사란 절이 세워 졌으며
이 절에서 차를 재배한 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이며
용정차는 짙은 향, 부드러운 맛, 비취 같은 녹색 그리고 참새 혀모양의 잎새라는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어 '4절(四絶)'이라 호평 받고 있습니다
용정차는 모두 16등급으로 나누어지며
1등급차는 청명(4월 5일) 이전에 것으로 명전( 明前)차라 하고
2등급 차는 곡우(4월 20일) 이전에 따는 우전(雨前)이라합니다
3등급은 5월의 것이고, 그외에 여름과 가을에 따는 차는 쟈스민차나 홍차를 만듭니다
보성의 녹차밭을 상기시키는 용정차밭.
항주의 마지막 코스를 향긋한 차 한잔과 함께 마치다.
3시간여 남짓의 항주에서 황산까지 이르는길.
뽕짝이라 불리는 가요 테이프를 틀어놓기도 하고,
때로는 직접 노래 한 소절을 부르며... 손님들을 배려하는 착한 가이드님.
여행을 떠나면 마주칠 수 밖에 없는 차량에서의 이동시간.
가이드의 구수한 이야기를 들으며,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드디어 여행의 들뜬 분위기를 서서히 받아들이며..........마침내 여행의 참여자가 되어버리다.
항주의 여유로움에 빠져있었던것일까,
산으로 오르는 마지막 케이블카, 출발 1분전에야 아슬아슬하게 탑승, 휴우...십년감수.
어스름히 밀려오는 운해를 보며 조금씩 황산의 기운을 느끼기 시작하다.
중국의 산을 떠올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황산.
그래서일까, 우리말고도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그 절경을 보러 이곳을 찾는다.
우리가 머무는 호텔위로 떠오른 하얀 그믐달.
산위에서 보는 달빛...생각보다 더 밝고 몽롱한 분위기를 고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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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취한다는것이...바...로...이런.............꺼...억.
띠리리리......
새벽 5시 알람 소리에 졸린눈을 비벼뜨며,
호텔방에 비치되어있는 두꺼운 잠바를 걸쳐입고 밖으로 나왔다.
황산의 정산에는 부지런한 사람들만 모였나보다.
이미 많은 인파로 일출을 가장 보기 좋다는 '청량대'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해가 떠오르는 광경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시시각각 변해가는 산과 하늘의 모습에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다.
BEIHAI HOTEL(北海賓館)
해발 1630m의 황산 북해 풍경구에 위치해 있는 4성급의 호텔이다.
187개의 객실이 있으며, 각 객실에는 에어컨, 국제 직통 전화, 컬러 TV 등이 설비되어 있다.
부대 시설로는 회의실, 미팅룸, 이·미용실, 바, 사우나, 쇼핑센터 등이 있고
환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중국식, 양식 레스토랑에서는 정통 휘식 등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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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기념사진 찍습니다. 김치~~~~~~~~!
어느새 서로에게 동화되어버린 아름다운 손님들......추/억/을 만/들/어/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