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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도 다이어트가 필요해요 - 10개월

이영란 |2008.06.25 13:45
조회 414 |추천 36

 

 

 

 

 

아기가 언제 태어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위해 골반 쪽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엄마는 몸이 한결 편해집니다. 눌렸던 장기가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잃었던 식욕도 다시 회복됩니다. 아기가 아래로 내려왔기 때문에 방광이 눌립니다. 자주 소변을 보게 되고 소변을 보더라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아기가 밑으로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질이 부드러워집니다.

아기방, 출산준비물, 병원준비 등 아기를 낳기 위한 모든 준비가 완벽하게 되었는지 확인해 봅니다. 출산예정일을 전후해서 2주 정도에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무거운 것은 들지 말고, 혼자 멀리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아프다가 정기적인 통증의 간격이 좁아지면 병원에 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천장을 향해 누어 엉덩이가 벽에 닿게 하고, 다리를 벽에 기댑니다. 그 상태로 몸이 90도 각도가 되도록 합니다. 배에 손을 편하게 얹고 심호흡을 합니다. 다리를 좌우로 움직이거나 엉덩이에 힘을 주고 벽을 미는 자세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임신 10개월에는 소화되기 쉬운 음식으로 구성하고, 염분의 양은 줄이도록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은 피합니다. 이 시기에는 다섯 가지 기초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는데, 특히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과 철분, 칼슘이 풍부한 식품 위주로 구성합니다.

 

아침쉬폰케익, 키위, 우유점심해물영양밥, 두부된장국, 쇠고기샐러리볶음, 다시마튀각, 배추김치저녁떡만두국, 돈육꽈리고추조림, 표고버섯전, 김무침, 깍두기

아침콩죽, 배, 인삼차점심잡곡밥, 쇠고기당면국, 오징어두리치기, 연근곤약조림, 감자피망볶음, 열무김치저녁현미밥, 닭곰탕, 해물파전, 시금치나물, 오이지무침, 배추김치   

무통분만을 위한 한방요법은 자연분만을 위한 한방요법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산예정일 한 달 전부터 출산 일까지 순산을 돕는 한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분만 진통이 시작될 즈음 분만을 촉진하는 한약을 1-2첩 정도 복용하면 진통의 시간과 강도를 줄이고 난산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예정일이 가까워질수록 산모들은 몸과 마음이 긴장되고 흥분된 상태가 됩니다. 출산을 위해 몸의 변화가 활발히 진행되면 고통도 강도가 커지게 됩니다. 이런 때일수록 다시 한번 출산을 위한 준비사항을 체크하고, 건강한 아기를 순산하는 행복한 순간을 생각하며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내도록 합니다.

1주일에 한번 정기검진을 받습니다. 혼자서 외출하는 일을 삼가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진료수첩과 병원, 가족의 연락처를 항상 갖고 다닙니다. 갑자기 양수가 터질 수 있으므로 늘 깨끗한 수건이나 생리대를 가지고 다닙니다. 출산 당일에는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콜택시의 연락처나 이동수단을 확보해 둡니다. 출산 후 몇 주 동안은 목욕을 할 수 없으므로 입원 직전에 여유가 있다면 가볍게 샤워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입원을 해서 출산할 때까지 오랜 진통을 겪으면 산모의 체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입원 전에 가벼운 식사를 하거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준비해 갑니다.  

산모는 출산 시에 기력소모가 크고, 기력이 허하면 태아를 밀어내는 힘이 부족해서 난산을 겪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정일 한 달 전부터는 순산을 돕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임신 중에 한약을 먹으면 태아가 커져서 낳기가 힘들어진다고 생각하는 임산부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커지기는 커녕 오히려 태아가 안으로 영글어서 산도를 쉽게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또, 산모의 기력이 보충되어 산모가 건강해지고 쉽게 출산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순산을 돕는 한약에는 달생산이라는 약재가 들어있어 태아의 수분을 배출시켜 분만을 돕고 산모의 부종을 없애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 당기와 천궁은 분만 시의 진통을 짧게 하여 아이를 빨릴 낳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녹용을 첨가하면 효력이 더욱 높아져서, 출산 시에 산모의 기력이 떨어지지 않게 해 주고 난산을 예방해 줍니다.

출산 후에는 어혈이 생성되는데, 이것이 몸에 계속 축적되어 있으면 산후복통이나 산후출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 반드시 어혈을 풀어주고 산모의 허약해진 기혈을 보해주어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출산 후에는 아무리 보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하여 기력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간혹, 출산 후에 한약을 복용하면 살이 안 빠질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몸이 허하면 살이 더 빠지지 않는데다가 몸에 남아있는 어혈을 풀어주지 않으면 나왔던 배도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산모의 몸을 보하는 한약은 보통 출산 직후부터 복용하기 시작해서, 개인차는 있지만 최소1~2개월 정도는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많은 엄마들이 막달에 체력다지기를 합니다. 아기 낳을 힘을 비축하겠다는 명목 아래 한 달 동안 매일같이 삼겹살 2~3인분을 거뜬히 먹어치우는 산모들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막달에 몸무게가 엄청나게 늘어나는 엄마들이 적지 않다. 9개월 동안 잘 보존해 온 몸을 10개월째 한 달 만에 망쳐버리기도 합니다.

게다가 문제는 엄마의 몸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엄마가 살이 찌면 뱃속의 아기 역시 살찌게 됩니다. 엄마의 다이어트에도 적신호가 오고, 출산의 고통도 배가 됩니다.

막달이라고 해서 특별히 출산할 때의 체력 보강을 위해 식사를 매일같이 진수성찬으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칼로리가 낮은 고단백 음식을 적당히 섭취하고 꾸준히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아이를 낳는 엄마들은 언제 아기가 나올지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몸에 이상신호가 오면 즉시 병원으로 출발해야 하는데, 대체 그게 언제쯤인지? 아기가 나오려고 할 때의 출산 징조에 대해서 알아둡니다.

아기를 낳기 전에는 질 분비물이 많아지는데, 특히 출산이 임박하면 출혈이 생깁니다. 이것을 '이슬'이라고 부르는데, 자궁을 보호하고 있던 점막이 터지고 자궁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증거. 이슬은 보통 출산 2~3일 전에 비치는 것이 보통이지만 4~5일 전이나 출산 당일에 비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슬이 보였다면 아기를 낳으러 갈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슬이 비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를 보호하고 있던 양수가 터졌다면 곧 아기를 낳아야 합니다. 보통은 진통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 양수가 터지고 아기가 나오는 것이 순서이지만 아무런 신호 없이 양수가 터지기도 합니다.
양수가 터지고 나면 곧 진통이 시작됩니다. 진통이 없고 아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양수가 터지면 샤워를 하지 않고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를 하면서 양수를 통해 아기에게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산을 알려주는 가장 정확하고 본격적인 신호는 진통. 아기를 낳기 몇 시간 전부터 진통이 시작됩니다. 배가 팽팽하게 당겨지고 부푸는 느낌이 들면서 생리통과 비슷한 통증이 잠시 왔다가 사라집니다.
이때 허벅지에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곤 하는데, 통증의 간격이 짧아질수록 출산이 가까워졌다는 신호입니다.

통증이 규칙적으로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시계를 준비해 두고 간격을 재도록 합니다. 10분에서 15분 간격이면 샤워를 하고 병원에 갈 준비를 합니다. 진통 간격이 5분 정도가 되었을 때 병원을 향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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