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학원 독서실 집
하루 15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었습니다
37권의 문제집을 풀었고,
20권의 연습장을 다 썼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떨어졌습니다.
상자에 넣어둔 책을 다시 책장에 꽂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실패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나는 더 행복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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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느때 틀어도 나오는 수많은 광고들...
하지만 이 광고만큼이나 와닿고
또
두려운 광고가 있을까
솔직히 처음 봤을땐
좀더 먼 얘기 였다
하지만 내가 정말로
고 3이되구
수험생이 되고나서 보니
정말 마음에 와닿는다
솔직히
나 그렇게
공부 열심히 하는 놈두 아니구
했던 놈두 아니다
앞을보기엔 너무 두려워서
옆을보기엔 너무 힘들어서
땅만보고 걷다보니
어느새 나도 고3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여기저기 등떠밀려 달리기 시작했다
출발은 그랬다
내가아닌 남으로 인해
날위한게 아니라 남을위해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내겐 꿈이 생겼고
거기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미 많이 와버렸지만
이제 얼마 남지 않은것 같지만
더
더 달려보려 한다
이 끝에서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 끝에 닿았을때 실패란 없으니까
더 행복해지기 위해 더 행복하기위해
또 다른 시작에 설테니까
난 더 행복해질꺼니까
수능 D-140
다시 한번 시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