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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 접수된 어이없는 이력서

김종수 |2008.06.26 11:42
조회 859 |추천 3


전 뭐 여행사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인원채용 때문에 온라인광고를 올렸는데

 

연이어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시더라구요

 

여러 많이 재미있는 분들도 계시고 사진도 요상한거 찍어서 올린분도 계시고

 

이력사항이랑 아무것도 없이 연락처 이름만 남긴분도 계시고

 

근데 방금 이력서가 접수된 그분은

 

엄청난 포스를 가지고 있는분이기에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스캔으로 올렸으면 더욱 좋았을텐데요

 

온라인 이력서 열람을 하자

 

이00 이력서

 

제목: "온라인으로 얘기하긴 좀 그렇고 일단 만나서 얘기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저 이거 보고 빵터졌음



-----------------------그밑에 댓글들------------------------

 

①똘아이 면접자 (2008.06.26 10:56)

 

면접을 보러 언놈이 하나왔어. (그당시 나는 사금융쪽 일을 했었음)

이력서보고 면접을 보는데, 근무기간들이 다 짮은거야. 그전에 어디서 근무해봤냐니까

산와머니요.. 라고 하대? 그냥 갸우뚱하고 쳐다본건데,

산와머니 모르세요? 하더니 씨에프에서 나오는 그 산와머니 씨엠송을 부르더라

손으로 박자까지 맞춰가면서 --;;

게다가 근무기간은 왜이렇게 다 짧으냐고 하니까

제가 끈기가 좀 없습니다. 저 좀 끈기있게 만들어주세요... 하는거야...

니미....................

 

②수봉이 (2008.06.26 10:55)

 

나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1차 서류합격자 통보하느냐고 이력서에 적혀있는

연락처보고 연락돌리는데 어떤 남자 경력사항에

군고구마장사 /  월수입100만원 / 퇴사이유는 리어카분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사람들하고 그거보면서 완전 웃겨죽을뻔 ㅋㅋㅋㅋㅋㅋㅋㅋ



③나는... (2008.06.26 10:31)

 

하두리로 찍은 사진 이력서에 붙인것도 봣어요..

것도 친구랑 둘이서..

누가면접보는사람인지 한참 고민햇다는...

 

④추억의 개그 (2008.06.26 10:15)

 

1.성명:김말숙.

2.본적:누굴? 뭘?

3.성별:김씨.

4.호주:아직 가본 적 없음.

5.가족관계:가족과는 관계를 갖지 않음(내가 강아지냐?).

6.입사동기:아직 아무도 없음(입사를 해야 동기가 있지!).

7.자기소개:우리 자기는 무척 멋있음. 돈도 많음.

8.모교:엄마의 학교는 모름.

9.하고 싶은 말:크고 힘센 말, 테크닉 좋은 말, 잘생긴 말 


⑤평강 (2008.06.26.10:04)

 

면접관 : 최근 감명깊에 읽은 책 3권만 말해보게.

 

지원자 : 네, 해리포터 1,2,3권 입니다.


⑥클리오네 (2008.06.26 09:55)

 

한 2년전인가?

이력서 온거 쭉 읽어보고 있는데 갑자기 빵 터졌었어..

 

취미: 선인장 키우다 죽이기.........

 

⑦뻥튀기 (2008.06.26 09:29)

 

누구는 그랬대요 입사지원서에

취미: 축구

특기: 강슛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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