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께!
여러분, 2008면 12월 19일 부터 저의 초심은
이명박 타도 였습니다.
그때 당시 20~30명의 사람들과 이명박 타도를 논의 하였고,
촛불을 들었습니다.
그때에는 욕도 무진많이 먹고, 미친X 소리 들어가며,
엄동설한에 피켓들고 종일 벌벌 떨며 서있었습니다.
이미 정권이 모두 장악된 상태에서 우리는 순진하게도
이명박 탄핵을 위한 서명을 받았었고, 그때 당시에는 100만인 서명을 받아
헌법소원을 하면 받아들여질지 알았습니다.
그러나, BBK를 꼬리곰탕에 말아드시는 우리의 검찰나으리 들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이명박 탄핵을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의 피땀과 수고가 녹아났는지 모릅니다.
그러한 노고와 고생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들의 초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여론에 너무나도 가슴이 찢어집니다.
20명의 촛불이 20만의 촛불이 되고 100만의 촛불이 된것은
불과 몇일 되지 않았습니다.
5월 2일 첫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6월 26일 현재까지 매일 끈이지 않고 모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와 목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명박 정권 퇴진이었음에도,
중간에 끼어든 광우병 쇠고기 문제는 우리들의 퇴진운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도 되었고, 우리들의 전의를 상실케 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국민들의 기본적 권리인 건강권을 철저히 무시하고,
오로지 비지니스 프랜들리만 외치던 이명박이가
부시의 정원에서 카트나 끌어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땅바닥에 비벼 밟았습니다.
여러분이 거리에 촛불을 들고 나왔던 이유가 무었입니까!
여러분 가정의 식탁에, 올바른 건강한 먹거리가 올라오게 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까!
그러한 문제를 간단히 건강한 먹거리로만 생각하셨습니까?
건강한 먹거리! 당연한 권리임에도, 이렇게 부르짖고 외쳐야만 보장받을수 있는 현실에는 분노하지 않으십니까!
더군다나 이렇게 반대하고 저항하는 국민들을 향해 일체의 대화는 단절하고,
살수와 소화기! 방패 가격등 직.간접적인 물리적 공격을가하고 위협하는 정부에는 분노하지 않으십니까!
소고기 협상만을 부르짖다 정권퇴진운동으로 변질되었다고 말씀하실 자격이 있으십니까!
또한 정치권에 이용당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께 묻습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정치권력의 조종하에 나오는것이라 보십니까!
정말 초심을 잃고 야권의 조종대로 이명박 하야를 외치는
생각없는 군중들로만 보이십니까!
우리는 우리들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권리를 기본적으로! 당연하게! 당당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만들고픈 이 정권퇴진 운동을
그러한 가벼운 말한마디로 무참히 뭉개시렵니까!
여러분은 정녕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십니까!
우리들의 정권퇴진운동은 단 한발짝도 양보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들이 탄압.강요에 의해 이 운동을 그만두게 된다면
앞으로 살아갈 우리들의 미래는
80년,87년 그때와 조금도 다를 바 없이 펼쳐집니다!
앞으로 우리들의 발언은 모두 묵살 될것이고
그에 항의 하는 사람에 대해선 공권력을 투입할것이며
그러하다 보면 사그라 들것을 알기에 의기양양하게,
그리고 보다 더 합법적이 되도록 법제정하며 당당하게 우리들을 탄압하게 될것입니다.
정치권에 이용당하고 있다 말씀하시는 여러분!
과연 당신은 정치권에 이용당할만큼, 그들을 신뢰하고, 당신스스로는 우매합니까?
또한 그들에게 이용당하고 있다한들,
이 퇴진운동을 그만둬야한다고 말할만큼 약한 신념으로 시작하시었습니까?
이용당한다고 한들 부패권력을 몰아내는데에는 힘써야 한다는 신념이 없으십니까?
너무나도 염려스럽고 걱정스럽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이러한 글을 쓰고 있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도 슬프게 다가옵니다.
여러분 일어나십시오! 깨어나십시오! 행동하십시오!
이제 더이상은 방관하지 마시고,
당신의 양심을 밝히십시오!
폭력을 외치지 마십시오! 무저항이 비폭력의 모든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비폭력저항으로 정부의 개들과 맞서야 하며,
우리들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여 이명박 정부의 부도덕함과, 무능력함을 질책하고
그 정권을 갈아치워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