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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 이명박군의 앞으로의 계획

김기범 |2008.06.30 11:38
조회 55 |추천 3

다음에서 있던 글입니다.

좌경이니 빨갱이니...이런 시선으로 바라보기보다는

앞으로의 전개과정을 미리 예측해보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우리가 그냥 분개한다고 그리고 이것들 인간이 아니라고 비판하여도 저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저들의 전략에 상응하여 전략을 세워야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지난 목요일 고시 요구 --> 금요일 고시 --> 토요일 강경진압 --> 일요일 불법폭력시위 근절 대국민 담화 (그리고 동시에 연평해전 기념과 기존정부의 색깔 암묵적 비판)--> 오늘 공안기관 회의 가 자로 잰 듯 전개되고 있음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또한 주목할 것이 피디와 연예기획사 상납 관계 검찰 조사 착수입니다) 이들은 토요일 강경진압이 불러올 비난의 목소리도 이미 예상하고 있었을 겁니다. 알고 진행한 겁니다. 그럼 그 비난의 목소리를 어떻게 엎느냐? 그 해답은 오늘 아침, 참여 연대와 특히 진보연대를 압수수색하고 다량의 컴퓨터를 압수해 간대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아마, 곧 검경에서 좌경집단의 촛불 배후계획론을 몇몇 진보 단체 문건과 연관시켜서 대대적으로 선전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일반국민들 아침마다 나오는 조중동 선전선동 보고, 그리고 아마 중립적으로 골고루 보도하는 방송보고 '애라 그렇지, 국민들의 순수성을 이용하는 세력이 있다니까. 그럼 그렇지. 이제 그만하자. 빨갱이들 다 쳐넣어야 해' 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몇번 더 폭력 진압을 할 겁니다. 그리고 다음에 조금 수그러들면, (아직 단행되지 않은) 부분개각을 단행하겠지요. 그러면서, 이 정도면 국민들에게 정부가 해줄만큼 하지 않았느냐 면서 이제 이 국면을 벗어나려고 할 겁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향후 단계는 지금 촛불시위로 인해 드러난 공론장의 건강한 뿌리를 뽑아내려고 계획을 착착 진행시킬 겁니다. 먼저 다음의 세무조사 여부가 공개되겠지요. 그리고 연예계와 피디들의 상납관계가 대대적으로 보도될 것입니다. 이는 동시에 KBS나 MBC의 피디들에 대한 회유와 협박이 동시적으로 진행될 것임을 뜻합니다. 동시에 KBS의 특별 감사결과가 발표될 것입니다. 이제 KBS내의 비 뉴라이트, 비 이명박계의 세력이 존재하는 피디들, 그리고 기자들이 움직일 여지를 잃게 됨을 말합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는 KBS 사장 교체입니다. KBS를 망하게 한 경영무능의 실체로서, 진보 언론인을 지목하며 정연주를 사임시킬 것입니다. KBS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다음은 MBC입니다. 방송사에서 가장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허약한 부분이 PD들입니다. 상업성, 연예 문제들이 모두 얽혀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피디들이 당하면 슬슬 보도국과 피디수첩 때문에 정부가 너무 세게 나와 우리가 당하는 거라고 한 발 물러서라고 정부와 타협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렇게 되면 MBC도 최소한 타협 희생물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피디수첩 관계자, 그리고 보도국 주요간부들의 전면 개편이 그 최소한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 와이티엔, 한국방송광고공사 등 모두 저들의 손아귀에 고스란히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 곳 다음도 세무조사결과와 또한 청와대에 들어간 기존 다음 경영진에 의해서 전면변화를 강요당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이 곳 다음에서 보여지듯이 저들의 전면적 알바공세에 의해서 지금의 쇠고기 국면이 지나가면 다음은 더 이상 순수한 글들과 비순수한 알바글 구분하기가 더 이상 어려워질 겁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공안정국에서 항상 이용되어 왔던 여러 도구들이 사용될 겁니다. 지금은 북미관계 호전이 정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것이 항상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평범한 국민들이 촛불에 대한 인식에 대하여 색깔을 가지게 되지 않고 여전히 동정의 시선을 가지게 하는 것, 그리고 그럼으로써 정부와 검경의 색깔 칠하기와 강경진압에 대해서 이건 너무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인상을 유지하게 하는 것 뿐입니다.

이거 정말 쉬운 것 아닙니다. 위의 모든 정부의 전략은 이것을 뒤업기 위해서 복잡하게 전개되는 것이기 뿐이기 때문입니다. 위 인상이 이미 국민들에게 존재하지 않는다면 바로 강경진압과 정부의 마이웨이입니다. 반면 이것이 뜻하는 바는 우리가 이러한 국민의 암묵적 지지를 어디까지 끌고 갈 수 있느냐가 이번 촛불 시위의 성패를 가름하는 핵심을 가르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첫째, 절대 저들에게 과격 폭력시위의 선동선전 빌미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불쌍한 국민들이 당하고 있다는 인상을 일반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젓가락 든 사수대, 오월대, 녹두대 이야기 하는 것은 절대 이해 가능하나 전략적 관점에서 거론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비폭력을 견지하면, 우선은 피해가 크고 집회가 위험해지고 참여인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조금만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로 어깨 두드리고 2달만 견디면, 그 가운데 4-5번의 추가적 강경진압을 이겨내면, (강경진압은 한두번의 위협적 효과가 큰 것이지 계속하면 정부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갑니다) 저들은 여론의 측면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격려하면 이 국면을 넘어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스스로의 역량과 서로에 대한 믿음의 문제일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국민들이 이것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둘째 저들의 좌경용공세력 개입에 대한 공세를 우리가 반대적인 여론 생성을 통해서 견뎌낼 수 있어야 합니다. ‘좌경세력의 개입이 있더라도 그것은 부분이고 대부분의 국민은 그것이 아니다. 정부가 너무 옛날식으로 강하게 돌아가는것 아닌가. 정부 저 새끼들 다 저렇게 하는 것 지네들 위해서 다 계획대로 진행시켜가는 거다. 나쁜 놈들’ 이라는 인상이 국민들에게 남을 수 있게 우리가 힘을 모을 수 있는가가 핵심입니다. 이 부분이 튼실하면 저들도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할 지 모릅니다. 무력진압은 이데올로기적 우위에 있을때 지속적으로 전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정부의 피디 연예계 수사, KBS 특별감사에 대해서 우리가 계속적으로 견제 비판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촛불과 분리된 것으로 여겨지고 그곳이 저들에게 넘어가면 바로 도미노 효과가 옵니다.

 

넷째, 이러한 상황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과 적극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매일 전개되는 시국미사에 촛불이 참여하는 형식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이데올로기적 순수성의 측면에서 만만치 않은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점은 이 것마저 저들이 폭력으로 진압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이런 방식으로 두달만 견딜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강경진압과 폭력시위비판선전선동은 그 효과가 큰 만큼이나 그것이 효과를 발휘할 수 없으면 이제 저들에게 남는 방법이 없다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명박은 스스로 어려운 지경에 빠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들 한통속 속에서 서서히 방법변경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거 걷잡을 수 없어집니다. 특히 한나라 내의 반이명박 세력은 이를 주도권 확보의계기로 활용하려고 할 것입니다. 곧 한나라 전당대회 열립니다. 그리고 오야붕이 기마이 한 번 잃으면 다시 힘 못 씁니다. 최소한 이명박은 그 누군가와 권력분점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우리가 노리는 점은 이 부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은 좀 더 쉬워질 것입니다. 문제는 여기까지 갈 수 있느냐의 문제지요.

 

 

이 상의 제 방법론은 부분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다음에서 이런 뼈대에서 보다 나은 방법이 토론을 통해 나올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다시 한번 지난 주 그리고 향후 예상되는 저들의 전략만 요약하면,

    0. 연예계 와 PD 상납관계 검찰 조사 시작à

1.       우선 지난 목요일 고시 요구 -->

2.       금요일 고시 -->

3.       토요일 강경진압 -->

 

4.       일요일 불법폭력시위 근절 대국민 담화 (그리고 동시에 연평해전 기념과 기존정부의 색깔 암묵적 비판)-->

 

5.       오늘 공안기관 회의

 

6.       오늘 참여 연대, 특히 진보연대 압수수색과 다량의 컴퓨터 압수 

 

7.        불순세력의 촛불개입에 대한 검경의 결과 발표와 대대적 비판

 

8.       연예계 피디 상납 수사발표와 KBS 사장 교체와 전면 인사 쇄신

 

9.       피디 상납문제, 그리고 피디수첩 수사를 토대로한 대대적 MBC 압박과 이를 토대로한 보도국 전면 쇄신과 피디수첩 폐쇄를 최소한으로 한 MBC와 MB의 암묵적 타협.

 

10.   사건 마무리 단계시 국민들 립서비스를 위한 부분개각 단계

 

모르고 당하는 것 보다 알고 당하면 그래도 억울하지는 않으니 ㅤㅁㅕㅈ 자 적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모두 노력하면 저들의 뜻대로 되지많은 안된다는 점은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 힘냅시다.!!

우리의 대응을 세우고 그에 맞는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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