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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김현지 |2008.07.06 16:05
조회 55 |추천 0


제 아내는 9·11 때 죽었습니다.
She died on 9/11.

아무도 예상 못했죠.
Nobody saw it coming.

어느 날 벽장을 청소하고 있었는데 비치 볼이 하나 나오더군요.
I was cleaning out that closet the other day and I found this beach ball.

제가 기억하기론...
And I remembered...

거기 바람을 불어넣은 게 아내였어요.
it was my wife who blew it up.

전 사실 아내가 생각날 만한 물건은 모두 버렸습니다.
I got rid of everything that reminded me of Claire.

너무 괴로워서요.
Too painful.

하지만 단 한 가지..
One thing I..

버릴 수 없었던 건..
I couldn't throw away was..

그 비치 볼이었어요
that beach ball.

아내의 숨결이 아직 그 안에 들어있거든요.
Her breath is still in there.

 

 

 

CSI ; New York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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