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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나경은 6일 화촉 ‘백명 연예인-천명 하객’ 대형 결혼식

모션클리닉 |2008.07.07 11:28
조회 1,021 |추천 1





[뉴스엔 글 김형우 기자/사진 황진환 정유진 기자]

유재석 나경은 커플이 화촉을 밝혔다.

유재석 나경은 커플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조용한 예식을 원하는 신랑 신부 양가 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방송인 이휘재가 사회를 맡으며 가수 김종국과 개그우먼 송은이가 축가를 불렀다. 전 MBC 아나운서인 변웅전 국회의원(자유선진당)이 주례로 나섰다.

국내 최고 MC이자 연예계 마당발 답게 이날 결혼식엔 100여명의 연예인들이 대거 몰렸다. 라이벌이자 절친한 강호동을 비롯 박경림 노홍철 이효리 윤은혜 바다 이영자 김아중 솔비 김성주 남희석 손호영 이혁재 등 국내 내놓으라하는 톱스타들이 두 사람의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들 연예인 외에도 하객만 1,000여명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결혼식장 통제와 경호도 남달랐다. 마치 007작전을 방불케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유재석의 팬 100여명도 호텔 정문 앞에서 진을 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유재석은 결혼식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러 가지로 너무 좋고 사회는 많이 봤는데 결혼은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며 “나도 그렇고 나경은도 그렇고 너무 떨려서 말을 어설프게 하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몸을 낮추며 전했다.

유재석은 결혼전야 심정을 전하며 “아쉬운 점이 뭐 있겠냐”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생각하다 3시간 정도밖에 못잤다. 지금도 귀가 좀 멍멍하다”고 전했다. 첫날밤 준비와 계획에 대한 질문에 “그냥 피곤해서 잤다는 선배들 말이 농담인줄 알았는데 (결혼식을) 준비하다보니 그렇게 될 것 같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4박 5일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2세 계획에 대해선 "너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자녀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며 "(신혼여행) 가서 여러 가지 상의하면서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맨-아나운서 1호 커플인 유재석-나경은 예비부부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을 계기로 서로 호감을 갖기 시작했으며 2006년 7월부터 2년간 교제를 해왔다.

이들 부부는 이날 결혼식 후 동남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유재석의 부모가 사는 본가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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