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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웨딩] 2008 여름 네크라인 웨딩드레스

정영란 |2008.07.07 17:06
조회 272 |추천 0
2008년 여름, 드레스에 흐르는 네크라인 변주곡 세계 7대 디자이너 컬렉션 중 하나인 마드리드 컬렉션. 그리고 베르사체, 살바토레 페라가모, 구찌 등 국내에 친숙하게 알려진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밀라노 컬렉션에서 찾아낸 다양한 네크라인 디자인. 올여름 이들에서 힌트를 얻어 특별한 디자인이 가미된 나만의 드레스를 디자인해보자. 여름에 결혼하는 신부가 드레스를 고를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디자인이 너무 화려하면 자칫 더워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욕심내지 말고 심플하면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포인트가 있는 드레스를 선택할 것. 2008 S/S 컬렉션에 등장한 네크라인에 힘을 준 다양한 심플 드레스가 힌트가 될 것이다.

1 미국과 러시아, 중동 등지에서 그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디자이너 발리자 아우투노Balizza Autunno. 그는 가슴 중심에 역삼각형의 크리스털 보석 장식을 중심으로 몸매를 섹시하게 감싸는 실버 라인을 통해 아름다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글래머러스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네크라인을 타이트하게 감싸는 대신 가슴 선을 낮게 잡아 답답함을 피하고, 보디라인을 드러낸 상체와는 달리 물결치는 시폰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가미하는 데 성공.

2 힐러리 스웽크, 샤를리즈 테론, 제니퍼 로페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사랑받는 디자이너 베르사체Versace. 국내 스타들이 시상식에 자주 입고 등장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번 S/S 밀라노 컬렉션에서 역시 베르사체 특유의 화려한 색상과 과감하게 들어간 슬릿을 통해 여인의 섹시함을 반영한 드레스로 주목받았다. 몸을 타고 유연하게 흐르는 드레이프와 어깨를 가로지르는 언밸런스한 띠가 독특한 순백의 미니 드레스는 스타들이 왜 그를 사랑하는지 짐작하게 했다.



3 밀라노 컬렉션에선 화이트 컬러의 시크한 매력을 200% 살린 또 한 명의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다. 비키니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라인의 매혹적인 드레스를 선보인 블루마린Blumarine이 바로 그 주인공. 상의는 홀터 네크라인 스타일로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감싸고, 스커트와 고리로 연결한 듯한 디테일이 흡입력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여신을 연상시키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라인은 레드 카펫 위를 걷는 스타를 바라보는 듯 황홀한 느낌을 자아낸다.

4 스페인의 선두 디자이너 가운데 한 명인 엘리오 베르하니어Elio Berhanyer. 구두, 장갑, 넥타이 등의 패션 액세서리는 물론 향수까지 론칭했으며, 이베리아 항공 유니폼과 스페인 축구협회 유니폼을 디자인할 정도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세련된 블랙 라인으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드레스를 제안한다. 고급스러운 광택이 돋보이는 이 심플한 드레스의 포인트는 양쪽 어깨에서 사선으로 내려왔다 다시 양옆으로 가슴 아래를 감싸고 내려가는 블랙 라인. 한 가지 소재만 사용한 드레스에 디테일의 묘미를 살려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아름다움이 넘친다.

5 블랙과 화이트를 주된 컬러로 사이버틱한 광택 효과를 조합을 통해 미래적인 느낌이 감도는 쇼를 선보인 로코 바로코Roco Barocco. 발목이 살짝 보이는 로 웨이스트 라인 드레스는 조명 아래서 더욱 매력적으로 빛나 칵테일 드레스로 추천할 만하다. 장식을 배제하고 소재와 라인만을 살린 채, 홀터 네크라인에 크리스털 장식으로 과감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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