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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친구가 다쳤을때 눈물 보이는 친구. 울보인가?

김태형 |2008.07.10 22:40
조회 100 |추천 1

저는 중학교 2학년 입니다

얼마전에

저의 소중한 친구 A 가

얼마전에

그의 친구 B 와 기절놀이를 했습니다

요즘 학교에서 기절놀이 애들끼리 많이 하는지라

별로 흥미있고 관심있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친구 A는 자신이 기절에 안걸릴줄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 B는 친구A에게 반드시 기절을 걸겠다는 신념으로

목을 꽉 졸랐습니다

친구B가 목 조른것을 풀자

친구A는 자신이 안걸린줄 알고

"나는 이런거 안걸려 예전에도 많이 해봤는데 안됐어"

라는 말을 하며 한발자국을 내딧는 순간

172CM의 키가 그냥

손으로 바닥을 집지도 않고

바로 나무젓가락 쓰러지듯

정면으로 쓰러졌습니다

하필 친구A의 머리가 떨어지던 곳에

의자가 있었습니다

친구 A 는 의자에 머리를 박았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또다시 머리를 박았습니다

저는 친구 A가 죽은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뺨을 매우 세게 치며 일어나라고 했습니다

친구A의 눈알이 뒤집혔습니다

입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감정이 벅차올랐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친구A가 일어나더군요

그 친구가 저에게

"나 기절 됐어? 그런데 앞이 뭔가 허전한 것 같아. 꼭 구타당한 느낌이고 씁쓸한 맛이 나네."

자세히 보닌까

친구 A의 앞니 2개가 산산 조각이 나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친구 A 가 불쌍하고 안돼 보이고 정말 소중한 친구가 이렇게 됐다는 생각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눈물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친구 A 는 보건실에 가고

교우들은 책상을 다 들어내고 친구 A의 산산조각난 이 파편들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산산조각 난 이 파편들은 온데간데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파편을 찾으면서

계속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어떤 친구가 저에게 와서 하는말이

"야 울보야 그런거 갖고 우냐?"

저는 정말 충격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울보인가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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