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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와 목디스크에 좋은 뜸자리

김정수 |2008.07.11 11:40
조회 515 |추천 2

목디스크와 목디스크에 좋은 뜸자리

 

 

출처 : 다음카페 우보뜸마을(http://cafe.daum.net/medikorean)

 

○ 한방 의술이 병을 아는 진찰법을 살펴보고(망진:望診), 만져 보고(절진:切診), 듣고 맡아보고(문진:聞診), 물어보기(문진:問 診), 이렇게 네 가지, 사진(四診)인데, 그 중에서 만져보기에  속하는 맥진(脈診)이야말로 가장 절묘한 기술이 아닌가. 맥으로 사람 속을, 장부(藏腑)의 상태을 들여다 보듯 알 수 있으니.


 ○ 어쨌든 보나마나 그의 병은 목디스크다. 왜냐, 대개 손이 저리다고 하면 중풍 전조중이다. 견비통이다. 해서 약을 먹는데, 약을 많이 먹었는데도 낫지 않았다면 분명 중풍 전조증도 아니고, 견비통도 아니란 이야기다. 그럼, 그병이 아니고서 손이 저리다면 목디스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정말 목디스크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 물었다.

    “팔은 잘 돌아가지요?”

    견비통이 오래되어 어깨가 굳었다면 팔을 벌리지도 못할태니, 견비통으로 손이 저린 건 분명 아니다.

 

○ 엄지손가락으로 등의 천종(天宗)혈, 고황(膏肓)혈을 차례로 눌러 보았다. 여기를 눌러 손가락이 저리면 흉추(胸椎)에 이상이 생긴 것이니, 제 3흉추에서 제 7흉추까지 눌러 깜짝 놀랄 정도로 아픈 곳을 찾으면 되는데, 그는 반응을 보이지않았다.


 ○ 다시 한 번 눌러보고는 어깨마루 끝과 목뼈 사이의 중간인 견정(肩井)혈 조금 아래에서 천료(天髎)혈을 찾아 눌렀다. 그러자 그는 손가락이 저려온다고 했다. 그러면 천료혈을 눌러 손가락이 저린다면, 바로 목뼈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나는 오른쪽 천료혈을 눌러 보면서 물었다. “왼쪽손이 오른쪽 손보다 더 저리지요?”

    양쪽손이 다 똑같이 저린법은 없다. 더 저리다는 그의 왼쪽에 서서 나는 내 왼손으로 그의 이마를 잡고 목을 끌어당겨 왼쪽뒤로 젖혀 보았다. 그는 손이 더 저리다고 했다. 이번에는 반대쪽인 오른쪽 앞으로 그의 목을 기울렸더니, 저린 것 이 없다고 한다. 이건 틀림없이 목디스크다.  나는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그의 목뼈를 아래에서 위로 차례로 눌러 보았다. 그는 목뒤가 터질 듯이 이프다고 소리를 질럿다. 더 저린 쪽이 왼쪽이니, 굉장히 아파하는 목뼈의 왼쪽옆을 눌러 더듬으면서 가장 아픈곳을 찾았다.


 ○ 목디스크고 허리디스크고 탈이 난 곳, 그러니까 눌러서 가장 아픈 곳이 치료의 중심점이다. 대개 3마디가 탈이 나므로 중심점과 그 위아래, 그 옆을 치료해야 한다. 바로 이 점이 디스크를 치료하는 침뜸의 특효처방의 핵심이다.


   
     목디스크에 좋은 뜸자리

 

   1. 중저(中渚)혈 : 이파리에 물바르듯이 저린손쪽으로 손등에 중저(中渚)혈,

   2. 양지(陽池)혈 : 손목 바깥에 양지(陽池)혈,

   3. 외관(外關)혈 : 팔목 바깥에 외관(外關)혈을 배합하여 병증이 나타나는 부위를 치료한다. 

   4. 천료혈,

   5. 천종혈,

   6. 고황혈 : 그리고 등허리 어깨쭉지 부위에 천료혈, 천종혈, 고황혈을 쓰면 탈이 난 어깨부위의 통증이 가라 않고 손 저린게 바로 사라진다.

   7. 보양뜸(곡지, 족삼리, 중완, 기해, 관원, 폐유, 고황, 백회) 더 근원을 보자면, 뼈의 탈은 신이 허하거나, 몸전체가 허해서 일어나는 것이니, 몸전체를 보해주는 보양뜸을 겸해 뜸치료를 계속하면 병의 깊숙한 뿌리까지 완전히 걷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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