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몸은 어쩌면 가장 솔직하다.
찌르면 피가나고
거북하면 소화를 거부하며
부딪치면 상처가나는.
하지만
이런 몸에 비해서 우리의 감정은
가장 솔직하지 못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으로 찔려도 괜찮은 척
속은 끊고 있으면서 소화가 아주 잘되는 척
끝내는 이별로 부딪혔음에도 아프지 않은 척을 하고 있으니.

인간의 몸은 어쩌면 가장 솔직하다.
찌르면 피가나고
거북하면 소화를 거부하며
부딪치면 상처가나는.
하지만
이런 몸에 비해서 우리의 감정은
가장 솔직하지 못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으로 찔려도 괜찮은 척
속은 끊고 있으면서 소화가 아주 잘되는 척
끝내는 이별로 부딪혔음에도 아프지 않은 척을 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