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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다 예쁜 발을 위한 모든 것

The Skin |2008.07.15 14:17
조회 1,409 |추천 6

1. 발에 관해 우리가 몰랐던 사실
우리는 하루 평균 16시간씩 신발을 착용하며, 1만8천보를 걷는다. 걸을 땐 발바닥에 몸무게의 120%의 체중이 실리며, 발바닥의 피부는 신체 다른 부위보다 4배나 두껍다. 즉, 신체에 있어 발은 온종일 혹사당하는 ‘노동의 부위’라는 것. 그런 만큼 세심한 관리는 필수다.
2. 모든 것의 기본, 클렌징
발 냄새의 주 원인은 바로 송골송골 솟아나는 땀. 발 냄새를 퇴치하려면 무엇보다 ‘제대로’ 씻는 것이 우선이다. 따뜻한 물로 발을 적셔 풍부한 비누 거품으로 구석구석 꼼꼼히 씻은 후 발바닥과 발등, 발가락 사이사이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할 것. 수건과 함께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3. 굳은살과 허연 뒤꿈치
굳은살과 각질은 예쁜 발을 망가뜨리는 가장 큰 주범이다. 집에서 이를 제거하려면 먼저 아로마 오일, 흑설탕, 꿀을 1:1의 비율로 잘 섞어줄 것. 그 다음 따뜻한 물에 발을 10분간 담갔다 물기를 제거한 후, 섞은 재료들을 잘 펴바르고 잠시 각질을 불린다. 그 다음, 발 전용 버퍼로 각질과 굳은살을 부드럽게 밀어줄 것. 이때 중요한 점은, 버퍼는 자극적인 메탈보다는 다른 소재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꼭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밀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살짝 행군 후 풋 크림을 충분히 발라 수분과 유분을 보충해주면, 눈에 띄게 달라진 발을 볼 수 있다.
4. 공공의 적, 땀과 습기
발만 잘 씻었다고 발 냄새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신발에 냄새가 배어있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 신발에 밴 땀과 습기는 퀘퀘한 냄새와 세균을 번식시키는 주범이 된다. 신발을 신기 전 보디 파우더를 뿌려 뽀송뽀송한 발 상태를 유지하고, 온종일 신은 신발에는 흡습제를 넣어 낮 동안 생성된 습기를 완벽히 제거하도록. 과자에 들어 있는 방부제 ‘실리카겔’을 사용해도 좋다.
5. 행복한 발을 위한 족욕
발바닥에는 온몸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지압 점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따뜻한 물에 15분씩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홍차나 녹차 티백을 우려내면 항산화 성분이 발의 세균을 소독해 냄새를 줄여주며, 레몬이나 오렌지같이 과일 산이 듬뿍 들어 있는 과일 껍질을 넣어주면 각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

6. 발을 위한 면 양말
발을 위한 가장 저렴하고도 효과적인 도구는 바로 면 100%의 톡톡한 양말이다. 발을 거친 환경으로부터 보호해주며, 흡습력과 통기성도 좋기 때문. 따라서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은 집에 있을 때 면 양말을 신고 지낼 것을 권한다. 발이 심하게 건조해졌을 경우엔 풋 크림을 듬뿍 바른 후 면 양말을 신고 자면 다음날 아기 피부같이 부드러워진다. 풋 크림 대신 바셀린과 티트리 오일을 섞어 발라도 좋다.
7. 퉁퉁 붓는 발 구하기
오전에 구입한 신발이 밤에는 들어가지 않을 정도라면? 발과 다리에 쌓인 피로가 절정에 이르렀다는 증거다. 이럴 땐 피로 회복 효과가 좋은 민트 성분이 함유된 레그 젤로 종아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고, 발을 주물러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줄 것. 아킬레스 건이 위치한 발목 뒤 부분과 무릎뼈 안쪽을 자주 꾹꾹 눌러주고, 높은 곳에 다리를 올려 놓고 자는 것 역시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탁월하다.
8. 균형 잡힌 식습관은 필수
건강한 발톱을 만들기 위해선 우선 식습관부터 체크해보아야 한다. 발톱과 손톱의 표면에 울퉁불퉁한 굴곡이 생기고 하얀 줄, 반점 등이 나타났다면 영양소 균형이 무너진 식사를 계속했다는 증거이기 때문. 음식 중에서도 특히 아연, 철, 필수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은 발톱과 손톱을 매끈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9. 일자로 잘라야 하는 발톱
발톱의 건강을 위해선 끝 부분을 일자로 잘라야 한다. 그래야만 후에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 또한 손톱과 마찬가지로 발톱에도 큐티클 오일을 자주 발라 발톱이 부서지거나 깨지는 일을 방지할 것. 큐티클 오일이 없다면 유분기 많은 립밤을 사용해도 좋다.
10. 혈액 순환의 적, 잘못 고른 신발
발을 옥죄는 높은 굽의 신발은 발뿐만 아니라 다리와 척추의 건강도 위협하는 위험 분자다. 5cm 이상의 높은 힐만을 고집하다간 엄지 발가락 뼈가 안쪽으로 굽는 ‘외반무지증’이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정맥이 도드라지게 부어 오르는 ‘하지 정맥류’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 그러므로 1cm부터 7cm 까지 다양한 굽 높이를 매일 번갈아 신고, 샌들 외의 신발은 앞뒤 합쳐 6mm의 여유 공간이 남아 발가락에게도 숨쉴 틈을 주는 사이즈를 골라야 한다. 그런 면에 있어 이번 시즌의 핫 아이템인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발의 건강을 위협하는 아이템이다. 발등부터 발목까지 발을 빈틈없이 옭아매는 스트랩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 그래도 트렌드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면 스트랩을 되도록 헐렁하게 매고, 자주 신발을 벗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도록 할 것.

 

1. 프레쉬 슈가 배스 큐브
흑설탕 성분의 입욕제로 전신 목욕 시 또는 족욕 시 따뜻한 물에 넣으면 된다. 각질 제거 효과와 수당 효과가 뛰어나다. 4만 9천원.
2. 더바디샵 페퍼민트 쿨링 풋 소크
따뜻한 물에 한 스푼 정도 녹여 발을 담그면 페퍼민트 성분이 피로를 풀어주고 냄새를 줄여준다. 1만9천원.
3. 아베다 풋 릴리프
과일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각질 제거 효과가 좋으며 보습과 재생 작용으로 발을 부드럽게 만든다. 3만5천원.
4. 록시땅 민트 버베나 아이시 파우더드 풋 젤
피부 진정 교과가 뛰어난 버베나 추출물, 향균 기능의 세이지 에센셜 오일 등이 함유된 기능성 제품. 2만3천원.
5. 제니스 웰 릴렉스 풋 미스트
상큼한 페퍼민트 향의 풋 미스트는 발바닥은 물론 발등과 발목에 뿌려주면 냄새를 제거하고 상쾌함을 더한다. 1만원.
6. 더바디샵 페퍼민트 쿨링 레그 젤
자기 전 종아리에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하루 동안 쌓인 피로가 풀리는 효과와 부기 제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6천원.
7. 러쉬 삐에 드 페퍼
바닐라, 계피, 생강, 레몬 등이 가미된 천연 풋 크림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2만6백원.

 

아찔한 샌들 속, 혹사당하고 있는 발을 구제해보자. 자신의 발을 한 번 내려다보자. 딱딱한 굳은살에 발톱은 얼룩덜룩, 반창고는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것은 아닌지? 아찔한 샌들 속, 혹사당하고 있는 발을 구제해보자.


Agony 스트랩 샌들로 착색된 발
Solution 얇은 끈 샌들을 신다 보면 스트랩이 지속적으로 발 피부를 자극해 끈이 닿는 부위에 색소 침착이 발생할 수 있다. 스트랩 자국을 피하고 싶다면 끈이 없는 신발과 교대로 번갈아 신고,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햇빛으로 끈 자국이 남는 것을 막는 게 좋다. 이미 착색된 발은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한 뒤 미백 연고나 화이트닝 제품을 발라주면 칙칙해진 부분이 한결 하얘진다.       1 후르츠&패션 익스폴리에이팅 풋 크림 2만5천원.
    2 바세린 선블록 스프레이 SPF 32/PA+ 1만6천원.

Agony 누가 볼까 부끄러운 발톱 무좀
Solution 발톱에 곰팡이 균이 살림을 차리면 발톱 무좀이 된다. 발톱 무좀이 생기면 발톱이 두꺼워지면서 색이 노랗게 변하고 그 부분이 들뜨거나 부스러지기도 한다. 이를 그대로 두면 발가락은 물론 다리까지 무좀 균이 퍼질 수 있으며, 가족에게 전염시킬 수도 있으므로 하루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 바르는 약보다 먹는 항진균제가 효과적이고, 최소 3~ 12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출처: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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