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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구한길 |2008.07.17 17:56
조회 100 |추천 1

 

 

전작 달콤한 인생에서 이미 총싸움과 영화음악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러 보이던 김지운감독이

사고 하나 쳤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냥 여름에 즐기는 철저한 오락영화 한편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

정식개봉을 앞두고는 뭔 그런.. 또 뻔한 악플들. 스토리가 부실하다, 어디서 본것 같다, 정우성 대사 묻힌다

머 그런 시덥잖은...

 

오락영화를 가지고 가장 많이 난도질하는 곳이 우리나라인듯.. 외국 오락영화 보고도 그런소리들 하나?

CG 없이 대역없이 이정도 화면뽑아냈음 잘했다 싶은데 머 그렇게 불만이 많은지.

 

송강호 - 명불허전. 뭐 딴말이 필요한가. 송강호 아니면 할수 없는 캐릭터.

정우성 - 님춈짱. 그 기럭지에 말에 반쯤 서서 장총을 쏘는 모습이란!

이병헌 - 짧아도 좋아. 그 눈빛. 악역이지만 미워할수 만은 없는. 김지운감독 과 다시 작업.

 

이정도면 굿이다.

 

여름용 잘빠진 오락영화 한편 나왔다. 중국가서 고생대로 하고 영상미도 잘뽑았지만 지루한전개와 이해할수

없는 스토리로 망했던 무사에 비하면 훨씬 잘뽑았다. 무사는 너무 길었어. 정우성은 무사때도 멋있었지만 지금

한 다섯배쯤 멋있어진듯.

 

그냥 즐겨라. 즐기는 영화다.

 

좋은놈 - 그냥 영화를 즐기는 사람

나쁜놈 - 스포일러 퍼뜨리며 악플이나 해대는.

이상한놈 - 오락영화에서 스토리찾고 감동찾는. 좀 웃고 즐길줄좀 알아라. 어깨에 힘좀 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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