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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한끼의 식... |2008.07.25 11:29
조회 45 |추천 0


2008 캄보디아 의료구호활동

한끼의 식사기금과 부산의료원이 협력하여 부산의료원 의료진 12명과 행정직 2명,  한끼의 식사기금 사무국 3명, 일반봉사자 2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의료구호단이 2008년 7월 9일 현지 시소폰시로 출국하여 모든 의료활동을 마치고 7월 16일 귀국하였습니다.

시소폰시 보건당국의 협의 하에 이루어진 이번 의료구호활동은 지난 6월 25일 한끼의 식사기금에서 파견된 선발진의 2주간 현지 의료활동준비를 시작으로 7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진 19명과 신부님과 수녀님, JSC직원, KOICA단원 및 한국어를 공부하는 캄보디아 학생 등 총 10명의 캄보디아 현지 봉사자들과 함께 시소폰의 외곽지역인 뽕로우, 마깍, 다일로우, 끄바스삐엔 마을과 시소폰에 소재하고 있는 시소폰 교도소 등 의료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질병이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한번 받지 못한 이들이 의료활동 소식을 듣고 폐결핵 환자 및 외과 환자들부터 감기 환자들까지 크고 작은 질병을 가진 이들이 진료를 시행한 4일 동안 평균 500여명이 넘게 찾아왔습니다.

때로는 양철지붕 위로 작열하는 태양의 열기를 온몸으로 받으며, 때로는 천막에서 비를 피하는 등 여러운 환경에서도 의료진은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의료 혜택을 주기 위해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는 쉬는 시간 없이 진료를 시행했습니다.

진료를 받기위해 찾아온 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9시에 시작되는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 4시 반부터 진료장소에 나와 기다리시던 분, 뜨거운 태양아래서도 아무 불만 없이 몇 시간이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 비를 피할 장소가 없어 갑자기 내린 비를 맞으며 줄서있던 사람들...
이렇게 의료활동은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후 보건당국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후 의료방향에 대해 애기하고 이번 구호활동을 통해 시술을 받은 환자들과 사후처리가 필요한 환자들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간담회에서 한끼의 식사기금에서는 시소폰시 반티민시지역과 차후 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양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씨엠립의 에이즈환자쉼터외 교육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씨엠립 외곽지역의 끌로쁘 마을 학교와 뽀뻴마을 학교를 방문하여 사업점검 및 차후 지원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처음하는 의료구호활동으로 모든 여건이 충족되지 못하고, 현지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의료구호단 여러분들과 성심성의껏 봉사해 주신 모든 봉사자 여러분들 그리고 현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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