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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펜션! 단, 매너있고 민도 의식 있는 분만보세요~! 편하고 숙박비 부담없는 여행 원하시는 분

kimso |2008.07.26 12:57
조회 258 |추천 3

원래 펜션 "Pension" 은

 

유럽에서 노인들이 여생을 연금과 민박 경영으로 보내는 데서 그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오직 상업적인 면으로만 치우친 펜션 개념이 아닌 유럽식의 펜션이 있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실까 여기에 몇자 적어 봅니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387-*번지에 위치한 2층 하얀집.(정확한 주소는 글을 다 읽으신 후 의사가 있으신 분을 메일로 보내세요 결코 상업적인 것이 아니기에 매너있게 사용하실 수 있는 분만 메일이나 연락을 하시되, 전화보다는 미리 문자로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을 듯^^;;;) 올 초에 친구 아는 분 소개로 다녀 온 곳인데요.

 

저번달에 오션월드 가는 길에 잠깐 들렸는데(참고로 오션월드와 차로 15분 거리) 겨울보다 여름 경관이 훨씬 좋더군요 ㅋ 포도나무에 열매도 제법 많이 달려 요번 달 말에 제가 가면 마음껏 먹게 해주시겠노라 약속도

 

받아왔어요

 

아 개인적 썰은 이만 풀고,

 

이곳도

 

원래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상업적인 펜션으로 사용하려고 지어졌으나, 그 건물 주인의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할아버지 연세가 여든여섯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건강하시고 위트도 있으시고 멋진 분이셨습니다. 할머니도

 

굉장히 미인이시고요^^

 

그냥 일반 가정집으로 사용하고 있으셨습니다. 다른 거 둘째 치고 집 바로 뒷편에는 넓게 펼쳐진 갈대밭에 둘레는

 

산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3분만 걸어 나가면 강이 있고 (강이름이,,,까먹음) 통나무로 연결된 산책코스 중간에는 징검다리 개울이 있고

 

개울을 따라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다리 밑에 낚시도 할 수 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다리 위에서 분수 같은것이

 

뿌려지는데 그 밑에서 노는 재미가 아주 쏠쏠 합니다 ㅋㅋ

 

또 다시 그길을 따라가면 집으로 가는 방향과 이어지는데 중간에 팔각정 같은 곳이 있는데 저희는 거기서 한숨

 

자고 왔습니다. 아 맞다! 저희는 아직 가 보지 못했지만 차타고 10분 거리에 용문사가 있어요 그 천년 은행나무

 

있다는 용문사...

 

암튼 방은 별채로 방 하나가

따로 있고 (화장실 가스레인지 냉장고 침대(라꾸라꾸)뭐 없는거 빼고 다있음)

 

마당에 원두막도 있어요 거기서 먹는 수박이란 (요번에 수박사가서 우리가 다먹었다는,,ㅜㅜ죄송해욬)

 

2층에 방 두개가 있는데 별채는 4명이서도 넉넉히 잘 수 있고 2층방 중 왼쪽방은 2인용

 

갠적으로 젤 맘에드는 2층 다락방은 6명 까지도 잘 수 있을 듯,, 그 방은 원래  손녀따님 방이라는데

 

방 분위기는 소녀같은 분위기? 노란 커튼에 핑크빛 침대... 그리고 손녀따님이 그렸다는 그림들... 뭐 이정도로

 

분위기.. 아 밤에 다락방만의 최고라 할 수있는 벽에 지붕 사선으로 뚫린 창문으로 보는 밤하늘이란..캬~

 

최고입니다. 창문 밑에 바로 자리 잡은 유리 테이블에서 마시는 와인과 쵸콜릿 그리고 치즈와의 조화는 그야말로

 

환상.

 

암튼 이만 줄이고 요번에 갔다 왔을 때 찍은 사진은 제가 오션월드에서 디카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겨울에 갔다온 사진이라도 올릴께요

 

그리고 이 메일 주소는 손녀따님 메일 주소입니다.

 

매너있고 깨끗하게 쓰실 수 있는 분만 연락 드리세요!!! 제가 일반인들한테 공개 해서 할머니 할아버님께 조금이라도 피해가 간다면... 신고 합니다.

 

연필하나 종이 하나라도 있던 자리에 고대로... 그리고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 그릇이나 여러 식기도구들 다 빌려주시고 아침밥도 챙겨주시고 하는데요 설거지나 쓰레기 뒷처리 같은건 말씀 안드려도... 아시죵?^^

 

민도의식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됩시다!!!

 

아, 제일 중요한.. 1박 2일에 5만원 입니다.

 

손녀따님-  dongwha0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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