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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제모, 장마철엔 피부염 일으킬 수 있어

아름라인의원 |2008.07.29 11:12
조회 103 |추천 0
6월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다. 고온다습한 열대기류가 들어와 지역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고, 비 때문에 축축하고 찝찝한 날씨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마철에는 외부의 더러운 먼지가 피부에 더 잘 달라붙게 되고 비와 땀 속에 있는 여러 가지 노폐물이 직접적으로 접촉하여 피부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장마철에 제모를 잘못 하게 되면, 모낭염이나 2차 감염에 걸릴 수 있어서 더욱 주의를 요한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며, 노출의 계절을 준비하기 위해 서둘러 제모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집에서 하는 잘못된 자가제모는 오히려 각종 피부염이나 피부 트러블을 발생하게 하여 더 큰 고민을 만든다.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면도기를 이용한 자가 제모를 했다는 박보라(24살, 직장인)씨는 "여름에 바캉스를 떠날 계획에 미리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면도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면도한 부위가 조금 따끔했지만 별 문제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씨는 "면도를 자주 반복하다보니 어느 날부터 면도 후 가려움증이 생기고 붓는 것 같다"며 "나중에는 상처도 나고 그 부위에 딱지가 앉기까지 했다"며 울상을 지었다. 박씨는 이어 "면도를 중단하고 싶었지만 면도를 하지 않으면 털이 더 진하고 지저분해 보이는 것 같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며 한탄하듯 말했다.

이처럼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피부가 더 예민하기 때문에 자가 제모로 인해 각종 피부염이나 피부 트러블로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래서 장마철 제모는 트러블이 생기거나 관리가 소홀한 자가 제모 보다는 전문가를 통한 제모 치료를 받는 것이 피부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전문의는 "여름에는 자가제모로 피부염이나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은데, 세균 감염 위험도 높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함부로 자가제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꼬집어 말했다.

전문의는 "면도나 왁싱을 이용한 제모는 오히려 털을 더 금방 나게 하거나, 더 굵게 나게 할 수 있다"며 "올바른 제모를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담을 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PHR 레이저제모 등 피부클리닉에서 쓰이는 제모시술법이 있다.

제모 후 하루 정도는 사우나와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제모 부위를 햇빛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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