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일도...사랑도...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들은..누구나...
죽기 전에...착한 마음을 다시 회복하게 된다는데...
꼭 죽기 전이 아니라...
살아가면서..처음에 갖고 있었던...
순수했던..그리고 착했던..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환경이..주위의 사람들이...
나를 물들인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은..그냥...그 색깔로 있을 뿐인 것 같다..
내가..그 색깔에...물들어 가기 위해...
직접...붓과 물감을 들고...
조금씩 조금씩 칠해가는 것은 아닐까...
그러다가..그러다가...
아...이 색깔이 아니었어라고...
생각했을 때...다른 색을 덧칠하면..
더욱...검정색으로만 변해갈 뿐...
변해가는 모습을..보고...실망해서...
포기하고..검정색으로 살아가려고 하지만...
다시 색깔을 칠하고 싶을 땐..
그 검정색으로 꽉찬 도화지를
과감히 찢어버리면...되는거야...
그럼...다시 새로운 스케치북이 나올테니까....
그리고 다시...
이게 마지막 종이라고..생각하고...
밑바탕부터...차근차근...그리면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