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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에 끝내버린 남해여행!!

최원민 |2008.07.30 10:48
조회 2,268 |추천 17
남자 둘이서 여행을 다니면 어떨까?일단 한번 해보는거다..그것도 작디 작은 마티즈 한대로..아무 계획없이 떠난 여행은 상상하지 못할 만큼에 무언갈 안겨주었다. 
남해가 보고싶다고 내달렸던 고속도로는 비성수기라 그런지 한가로웠다..운전을 잘해서 그런지 왠만한 차들은 다 추월하는 슈퍼마티즈..가는 동안 계속 손잡이를 놓을 수가 없었다..

드디어 도착한 통영.. 이건 머 아무때나 갔다대면 그림인 것이다..

한산도 앞에서.. 메가패스 동상은 역시 바다를 지켜야 제맛이다..

은근히 스릴 넘치는 케이블카.. 젤 길다고 그랬던가? 남자 둘이서 무섭다고 소리 지르고 멋지다고 소리지르고..어쩌면 남자들이 더 수다스러울지 모르겠다..

환상의 커플 촬영지였던 독일마을..펜션들인지 아님 사람이 사는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이런 곳에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아가기 싫었지만 고유가 시대는 마티즈를 결국 유턴하게 만들었다..

드디어 밤에 도착한 해운대 아쿠아리움.. 예전과는 너무나 다른 것들에 피곤함도 잊었다..

커플들 틈에서 본 칵테일 쇼.. 이건 좀 뻘쭘했다..그래도 수족관을 배경으로 하는 거도 괜찮아 보였다..

하루만에 너무 많은 곳을 돌아다녔나보다.. 남자 둘이서 궁상이었긴 하지만 머 볼거 다보고 잘 놀았으면 된거다..마지막 아쿠아리움은 여자친구랑 와야 하는건데..
이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 더 떠나야겠다..
추천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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