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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0 반짝반짝 빛나는

김윤임 |2008.07.30 14:25
조회 38 |추천 0


반짝반짝 빛나는(저 : 에쿠니가오리 )

 

책소개
 
『냉정과 열정사이 Rosso』 로 알려진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호모 섹슈얼인 남편과 알코올 중독 부인 그리고 그 남편의 애인이라는 삼각관계가 사랑이라고도 우정이라고도 말하기 어려운 미묘한 구도를 이루며 펼쳐진다. 자칫 지리지리 어둡거나 피터지는 사랑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그녀는 그녀만의 독특한 서정성과 문체로 우리에게 투명한 사랑 이야기를 선사한다.
 

• 목차보기  
1. 물을 안다
2. 파란 귀신
3. 기린자리
4. 방문자들, 잠자는 자와 지켜보는 자
5. 알사탕
6. 낮달
7. 물의 우리
8. 은사자들
9. 7월, 우주적인 것
10. 친족 회의
11. 별을 뿌리는 사람
12. 물이 흘러가는 곳

늘 그렇듯 에쿠니가오리 책은 어렵지 않게 읽혀진다. 술술술~

따로 머리를 쓰고 굴리고 추리하고..뭐 이렇지는 않다.그런데-

상황들은 매우 어렵다. 그냥 평범이랑은 거리가 멀다. 하나하나는 평범하지만 그것들을 섞어 놓으면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이상하게도 소설속의 그 모습들은 잘 조화로워 보인다.. 참 아이러니하다. 가장 유명하다던 반짝반짝 빛나는

만약 이것을 먼저 읽었었더라면 나중에 나왔던 에쿠니가오리 소설을 읽었을 때 충분히 실망했었을 것이다. 상황자체는 반짝반짝 빛나지는 않았지만(내입장에서)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모두 반짝반짝 빛나 보였다. 과연 나도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 또 그런상황(뭐 딱히 그런상황들을 생각하기 힘들지만..)에서도 나를 그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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