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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김유정 |2008.07.31 15:16
조회 33 |추천 0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화였던 것 만큼, 기대가 너무 커서 영화가 실망스러우면 어쩌지? 하면서도

"설마", "그래도" 이러면서 부푼기대를 안고 대구에 생긴 CGV도 어떤가 보자! 하며 갔다며.ㅋㅋ

 

절대 실망하기싫다며 그 어떠한 스토리나 메이킹 필름-케이블에서 어찌나 해대는지 영화보는데

지장이 생길까봐 채널을 돌리기 바빴다;ㅋㅋ-을 철저히 보지 않고 영화를 감상했다.

 

찌는 듯한 여름에 진지한 영화가 아닌 진짜 잘!! 만등 오락영화임에 틀림이없었다.

 

기럭지 자랑하며 모델포스 작렬한 웨스턴 가이 정우성과

칼있으마를 뽐내며 살아있는 눈빛과 말갈기를 휘날리며 말타는 이병헌과

특히 와...진짜 송강호의 연기란. 하며-정말 이상한 놈하고 잘어울렸다.ㅋㅋ- 

 

광활한 벌판을 달리며 총격신을 버리는 장면에서 정우성의 총을 돌리며 쏴대는 모습은

정열적인 스페인 음악과 버무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이영화  음악도 참 맘에 들었다.-

 

제작비적인 면에서 헐리웃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돈이었지만, 상당이 잘 만들어진

탄탄한 영화라 생각한다.

 

상당히 서양적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동양적인, 양면성을 가진 영화. 놈놈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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