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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되고 싶었으나 되지 못 한 나날들에 대한,
누군가 사랑하고 싶었으나 사랑하지 못 한 나날들에 대한,
어딘가 떠나고 싶었으나 떠나지 못 한 나날들에 대해
모든 기억들을 삭제하고 처음 받는 새 공책을 펼치듯
하얗게 시작하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
- 요요나 ' 내방에는 돌고래가 산다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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