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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꿀게 많기도 하다...

김학수 |2008.08.02 00:21
조회 55 |추천 1


김치를 산처럼 쌓아 주던 이모네 밥집 대신...

다른 밥집을 찾아야 하고...

내가 가면 으레 얼음물부터 가져다 주던 그 카페 대신...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은 테이크아웃 커피점을 찾아봐야겠지...

이메일의 비밀번호도 바꾸고...

휴대전화 사서함의 번호도 바꿔야 하고...

기억도 못하는 사이트들의 비밀번호랑...

통장이며 신용카드 비밀번호까지...

 

너 하나하고 헤어진 것 뿐인데...

참, 바꿀 게 많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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