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촌여동생^^
난 친척중 사촌여동생이랑 유난히 친하다.
그애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참고로, 그애는 운동을 꾀 잘한다!! 킥복싱 광역자치단체 정상급
앞으로는 사촌여동생( 이하 그애 )라 적는다.
1) 첫번째 이야기.
학교다닐때 사촌여동생은 고등학교를 남녀공학에 다녔다.
나와 같이 시내를 걸을때면..
그애 학교후배 남자들이 그애에게 인사를 했다!!
그것두 90도로
( 그럴때면 난 순간 당황한다.. )
얘가 학교에서 어떻게 하고 다니기에...
* 참고로 내 후배중에서도 90도 인사하는 애는 그 당시 그리 흔하지 않았다.
** 그애는 학교에서 싸워본적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애들사이에서 묵시적으로 학교짱 이었단다. **
참고.
==> 그앤 그당시 경상남도 킥복싱 결승전에 진출하고 했었다.
2) 두번째 이야기.
한번은 그애 친구들이 그애보고 이런 말을 했었다고 한다.
그애 친구 : @@야~ 후배 너무 빠졌더라! 애들 좀 군기 잡으러 가자!
( 하지만, 그애가 계속 안 간다고 말하니까 ~ ~ )
*참고* (( 그애는 웬만한 애 인데 잘 고개 숙이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사촌 오빠이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내 말에는 잘 듣는다.
그일이 있기 한참 전에 내가 그애인데 이런 이야기 했었다.
나: @@야~ 혹시 운동좀 했다고 애들 패지 마라!!
혹시 그런소리 내 귀에 들어오면 혼날테니깐 그렇게 알아라!!
그애 : 알았다. 나~ 애들 안 팬다. ))
그애가 끝까지 후배 군기잡으러 가자는 친구의 권유를 뿌리치는깐그애 친구들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었다구 한다.
그애 친구들 : @@야 그럼 애 패라고 안 할테니깐 옆에 서 있기만 서 있어도 !!
( 이 이야기 듣고 웃겨 죽는줄 알았다. ㅋㅋ ㅋ )
** 참고. 사촌여동생 한 카리스마 함. 물론 지금은 아님 **
3) 세번째 이야기.
그애(사촌여동생)이 친구2명과 골목길을 지나가다 겪은일
(사촌동생이 순둥이 친구2명이랑 골목길을 지나가다 여자깡패5명을 만났다고 한다. )
여깡패 1 : 너희들 우리가 누군지 알제!!
곱게 말할때 돈 있는거 다 내놔라!!
그애친구 순둥1 : 돈 없는데...
그애친구 순둥2 : ...
그애(사촌여동생 ) : 아무말 안함
깡패 2 : " 만약 주머니 뒤져서 돈나오면 10원에 한대씩 팰거다!! "
( <== 당시 깡패들이 하는말 중 고전적인 화법임^^; )
그러니까 곱게 말할때 다 내놔라!!
그애친구 순둥1 : 사실은 신발 사려고 돈 가져 왔는데..10000원 밖에 없다. ... 그러군 10000원을 꺼내려구 했었다고 한다.
그애(사촌여동생) : ( 어휴!! 신발사려고 10000원 들고 나오는 사람이 어디 있노??.. 차라리 깡패인데 나 돈 더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해라!!.. 거짓말도 그럴듯 하게 말 해야지... )
그애 친구가 돈을 주려구 하니까
그애(사촌여동생) : ( 깡패3의 손이 돈을 잡으려고 하려는 찰라 강하게 상대방 손등을 강하게 때린다. )
사촌여동생 : (특유의 강하고 힘 있는 말투도..)
" OOOO !! "
( <== 욕이기 때문에 보기 흉하지 않게 표현 ^^; )
" 지금부터 내 머리카락 한올 이라도 날리게 하는 애 있으면 다 죽~여 버린다!! "
깡패1~5 은 분명히 수적으론 압도하는데두 더이상 사촌여동생과 친구들의 발걸음을 막지 않았다고 한다.
* 여깡패 만남 후기 *
(사촌여동생이 혼자 시내를 걷고 있는데... 그때 그 여깡패 일당 중 3명을 만났다고 한다. )
그애(사촌여동생) : 야! 따라와라!!
( 여깡패3명 순순히 따라오더란다. ==> 그리고 사촌여동생이 여깡패3명을 막다른 골목길에 밀어 넣었다고 한다 )
: 저번에 왜 그렇게 행동(돈을 빼앗으려고)했노??
여깡패1 : (마구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하더란다.. )
사실은 우리가 그렇게 할려구 그렇게 했느게 아니고...
돈도 없구 배도 고푸고 해서 그렇게 했었다..
미안하다..라구 말하면서...
마구 사과하구 그러더란다... ( 3명이 1명인데 끌려와서... )
( 더 웃긴건.. )
여깡패2: 우리 친구하자!!
( ~ 라구 말하면서.. 다음에 시내 나오면 연락하라며 삐삐번호와 함께 돈30000원을 주더란다.. ㅋㅋㅋ )
<== 참고. 당시엔 고도의(??) 통신수단은 삐삐였음.
4) 네번째 이야기.
하루는 큰집에 갔었다. 가니깐 사촌여동생이 있었다.
그애 : 오빠야! 우리 축구하자!
나 : (무슨 여자애가 ... 하지만, 피하기는 싫었다. )
그래 하자.
** 참고로 난 공 하고는 안 친함. 유일하게 조금친한게 족구..
( 학교다닐때두 축구, 농구, 야구는 거의 안 했음.
하지만, 사촌여동생이 이 말할 때에는 내가 운동(유도)을 한참 하고 있을때 **
( 속으로.. 그래도 여자애인데... 적당히 봐주면서 해야지... )
==>
그런데
....
....
무슨 여자애가 축구를 그렇게 잘 하는지...
( 여자애하고 축구해서 실력으로 지기는 싫구, 그렇다고 전력을 다 드러내서 이기기에는 넘 쪽팔리구,
그렇다고 상대방 봐주면서 축구하기엔 내 밑천이 너무 얕고.. )
한참을 축구하다가 사촌여동생 왈
그애 : (나) 축구 잘하제??
나 : 그래.. 잘 하네...
5) 다번째 이야기.
사촌여동생이랑 나는 같은마을에서 크고 자랐다.
당시 마을에서 시내로 통하는 유일한 길이 확포장공사중이라서 도로에 차가 다니지 않을때가 있었다.
밤늦게 시내에서 나랑 사촌여동생이랑 걸어오게 된 적이 있었다.
빨리가려고 지름길인 산길을 택했다.
지름길로 걸어가는 도중에는 가로등도 없구 집도 없다...
길은 좁아~ 경운기만이 겨우 다닐 정도로 좁은 길..
보이는것은 모퉁이마다 간혹 보이는 묘지뿐...
산그림자는 내려올 수 있는 만큼 내려와 ~ ~
너비가 얼마되지도 않는 도로를 마음껏 삼키고 있었다.
그날따라 하늘에 구름이 가득해서 달도 별도 없었다...
한치앞도 분간하기 어려워~ 겨우 신발과 길의 윤곽만 엷게 보일 뿐이었다.
이 산길은 너무 으스스해서 남자들 중에도
밤에 그 길로 가는것을 꺼리는 사람이 꾀 있을 정도로
소름이 돋는 그런길....
그런데 ...
이런길에서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 벌어지더라!!
( 그애랑 나랑같이 길은 걷다 ~ ~ )
사촌여동생이 무서운지 내게 옆으로 오더니 살짝 팔짱을 끼더라...
나 : ( '얘가 절때루 이럴애가 아닌데... 내가 아는 @@야는 세상에 무서워 하는것이 없는 여자애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러군 혼자 생각한다.
얘도 밤길 무서워 할 줄 아는 평범한 여자애구나...' 라구 생각 했었다. ㅋㅋㅋ )
6) 여섯번째 이야기.
이번 시험치기전인 7월10일 즈음으로 기억한다.
공부하다 사촌여동생인데 전화 했었다.
나 : 요즘 어떻게 지내노??
그애 : 그냥 그렇게 지내지... 학교에서 애두 가르치고.. 봉사활동도 하구 ~ ~
( <== 참고. 사촌여동생은 초등학교에서 컴터 선생임. )
나 : 그런거 말고 좋은 소식없나??
그애 : 좋은 소식 뭐??
나 : 예를 들면 남자친구가 생겼다든가 ~ 아님 ....
나 몰래 숨겨둔 멋찐 남자가 있다든가 ^^;
그애 : 그렇게 없다! 오빠야가 소개 좀 시켜도!!
나 : 그래 알았다! 오빠야가 코피터지게 공부해~ 시험 합격해서 동료들 중에 괜찮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주꾸마!
그렇게 말하니까 ~ ~
그애가 뭐라고 하는줄 알아요??
....
....
그애(사촌여동생) : " 오빠야~! 코피 좀 터져라!! "
( ㅋ ㅋ ㅋ )
나 : 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