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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과가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해변축제 ...

윤창설 |2008.08.05 22:17
조회 2,326 |추천 1
 

여름 휴가지로는 역시 시원한 물이 있는 해변이나 강변이 최고다.

이글거리는 태양, 더위를 씻어주는 바닷물과 강물, 구릿빛으로 그을린 건강미가 넘치는 선남선녀 등 한여름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그리고 그곳에는 즐거움과 낭만을 더해주는 다양한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한여름 휴가를 더욱 즐겁게 해줄 해변과 강변에서 펼쳐지는 알찬 축제들을 소개한다.

 

■ 부산 바다축제

'축제의 바다, 물결치는 세계도시'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도, 다대포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초청 가수의 공연과 창작가요제가 펼쳐지는 현인가요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 한일만화페스티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등 각기 다른 매력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 = 세계 유명 마술사들의 화려하고 신비한 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제3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부산 해운대와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올해 마술축제에는 세계 13개국의 마술사 40여 명이 참가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앞서 마술사들이 부산 시내의 공원과 대학가, 지하철 등을 돌면서 마술을 선보이는 '매직 게릴라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마술사들의 월드컵 대회'로 불리는 세계마술사연맹(FISM) 월드 대회 그랑프리 수상자인 프랑스의 피루와 미국의 릭 마릴을 비롯해 해외 마술사 20여 명이 출연한다. 국내 마술사로는 이 축제를 통해 발굴돼 세계적인 마술사로 성장하고 있는 안하림, 한설희, 이재민 등 10여 명이 출연한다.

매직페스티벌 기간에는 각국 마술사들의 공연과 더불어 세계 정상급 마술사들이 직접 기술을 가르쳐주는 갈라쇼, 매직 딜러쇼, 국내외 아마추어 마술사들이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밖에 마술 강연과 어린이 마술극 '백설공주'가 행사 기간에 매일 열리고, 신기한 마술을 직접 경험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매직 포토 존과 마술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매지션 팬 사인회 등도 준비된다.

>>티켓 행사 입장료 = 성인 7천 원ㆍ어린이 및 청소년 5천 원(1일간 사용, 갈라쇼와 명인 마술 강의 제외), 갈라쇼 S석 2만 원ㆍA석 1만5천 원, 명인 강의 3만 원, 4일 통합권(12만 원)

 

>>문의 = www.hibimf.org, 051-626-7002

 

 

 

 

▲부산국제무용제(BIDF) = 부산의 광안리 해변에서 세계 각국의 무용단이 아름답고 고운 춤의 향연을 펼치는 행사이다. '생태와 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 무용단을 비롯해 일본, 미국, 독일, 캐나다, 스웨덴, 인도, 나이지리아, 대만 등 9개국 17개 무용단이 출연해 세계적인 수준의 25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초청 공연은 8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김현자와 크누아(KNUA) 무용단의 '바다'를 비롯해 스웨덴 왕립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3막 파드되' 등 9개 공연이 열리고, 3일에는 슈투트가르트 발레 컴퍼니의 '르 그랑 파드되'(강수진 출연)와인도 아닐 팬챌 댄스 컴퍼니의 '요다'를 비롯한 11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4일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더 컬러즈'와 민병수 발레단의 '삶에 비친 나의 그림자', 대만 선샤이어 댄스 시어터의 '잭클린' 등 9개 공연이 마련된다.

한편 매일 오후 6~7시에 자유 참가작 팀들이 공연을 벌이는 '열린 춤무대'가 열리고, 4일과 5일에는 신라대학교에서 '강수진의 발레 워크숍' 등의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문의 = www.bidf.or.kr, 051-555-2949

 

 

 

▲부산국제록페스티벌 = 한여름의 해변을 온통 록(Rock) 음악의 열기로 가득 차게 할 행사이다. 드넓은 해변에서 록 음악의 역동성과 현란함, 뜨거운 열기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국내외 유명 록 그룹과 록 마니아, 관광객, 시민 등이 참가해 여름 바다를 뜨겁게 불태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8개의 유명 록밴드가 참가해 열정적인 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산에 밴드와 피아, 뜨거운 감자, 미국의 쉐도우스폴, 영국의 소호돌스, 일본의 B.B.B.B(Black Bottom Brass Band), 시가베차즈, 코파살보, 호주의 엔드 오브 패션, 말레이시아의 템퍼드 멘탈 등이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문의 = www.rockfestival.co.kr, 051-888-3392

 

 

 

■ 장흥 정남진 물축제

'물과 빛, 생태문화가 어우러지는 여름철 대표 축제'를 캐치프레이즈로 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이다.

 


 

축제는 크게 물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오樂가樂 신나는 물 체험', 장흥의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는 '들樂날樂 웰빙하우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하는 '36.5℃ 가족愛 와樂와樂', 가수들의 릴레이 콘서트가 이어지는 '릴레이 바樂바樂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오樂가樂 신나는 물 체험'에서는 물벼락 맞기, 통나무 건너기, 물동이 및 물지게 이고 나르기, 두레박으로 우물물 퍼 담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들樂날樂 웰빙하우스'에서는 민물 및 바닷고기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어 2천8마리를 넣어 끓인 죽을 나눠 먹는 '통일 어죽'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의 경우에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희망의 배 띄우기, 뗏목 타기, 오리보트 타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촛불 종이배에 가족의 소원을 담아 강물에 띄워 보내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계속 이어지는 콘서트에는 가수 장윤정, 자전거를 탄 풍경, 쥬얼리, 김장훈, 직장인 밴드 3팀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우 축제와 개메기 체험, 우드랜드 목공예 체험 등을 동시에 개최하고 지렁이ㆍ장수풍뎅이 체험관, 생약초 전시 판매장, 못생긴 호박 전시 판매장 등도 개장해 축제 기간에 선보일 예정이다.

 

>>기간 = 7월 31일~8월 3일

>>장소 = 전남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주변, 장흥댐 수변공원

>>문의 = http://travel.jangheung.go.kr/index.jsp, 061-863-7071

 

 

 

 

■ 사진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

 

강원도 속초의 명물인 오징어와 사진항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로 얕은 바다에 들어가 미끈거리는 오징어를 손으로 직접 잡을 수 있는 체험 축제이다.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0.8~1m의 얕은 바다에 몸을 담그고 미리 풀어놓은 오징어를 면장갑을 낀 손으로 잡게 된다. 축제장에는 인근 횟집 주방장들이 나와 피서객들이 잡은 오징어를 즉석에서 회로 만들어준다. 야채와 초장, 마늘, 고추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비는 어른 1만5천 원, 어린이 1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지역 상품권(5천 원 권)을 제공하고, 리본을 달고 있는 오징어를 잡는 참가자에게는 지역 특산물을 증정한다.

한편 오징어 맨손 잡기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관광객을 2팀으로 나눠 물속에서 줄다리기 시합을 펼치고, 오후 4시부터는 오징어순대 만들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바다영화제, 어선 무료 승선, 짚신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에 참가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간 = 7월 28일~8월 3일

>>장소 = 강원도 속초시 사진항 내 해변

>>문의 = www.jangsahang.com

 

 

 

■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

강원도 화천군이 북한강 상류인 춘천호, 파로호 등 '물의 고장'인 화천을 알리기 위해 여는 행사로 창작 쪽배 콘테스트, 각종 물놀이 프로그램, 공연, 전시, 이벤트 등 물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에는 21명이 탑승할 수 있는 배를 이용하는 스피드경기와 에어 카약, 레저 카약 경기 등 쪽배 경주대회가 신설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8월 3일에 열리는 창작 쪽배 콘테스트로 참가자들은 소재나 모양에 제한 없이 설계·제작한 무동력 쪽배로 경연을 벌인다. 쪽배는 미리 제작한 것을 이용하거나 행사장에 마련된 공작소에서 만들 수도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스티로폼으로 제작한 배에는 감점이 주어진다.

 


 

올해 창작 쪽배 콘테스트의 필수 장착 아이템의 주제는 '우주'이며,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이 제작한 쪽배의 예술성과 과학성, 속력, 퍼포먼스, 공익성, 전통성, 환경적 요소 등을 평가해 총 2천만 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7월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쪽배를 만들고 캠프도 즐길 수 있는 쪽배공작 자율 캠프가 운영된다. 캠프에 참가하려면 텐트(4~5인용) 1동 당 1박 3만 원을 내고 접수해야 한다. 그러나 축제가 끝난 뒤에도 화천의 식당, 주유소, 슈퍼마켓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천사랑상품권(2만 원권)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제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한편 8월 1~17일에는 화천군의 5개 읍면의 마을에서 '농촌마을 계곡소풍'이 운영된다. 산메기 잡기, 수변생태 및 산촌 체험, 낚시, 숲 해설 체험, 농산물 수확, 계곡 피크닉 등 각 마을마다 마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8월 1일부터 4일까지는 행사장인 붕어섬의 건너편에 위치한 생활체육공원에 캠프촌이 운영된다.

 

>>기간 = 8월 1~17일

>>장소 =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붕어섬

>>문의 = 1688-3005, www.narafestival.com

 

 

 

■ 경포 여름바다 예술제

더위를 피해 강원도 강릉의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춤과 노래, 영화 등 문화와 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경포 여름바다 예술제의 개막을 장식할 '경포 댄스 페스티벌'(7월 26~28일)은 올해 처음 마련되는 것으로 최근 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보이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춤을 엿볼 수 있는 행사이다.

7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경포 락페스티벌'에는 강산에, 크라잉넛, 이상은, 넥스트 등 국내를 대표하는 록 밴드 17팀이 매일 4~5팀씩 출연해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무대로는 '제7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8월 2~5일)이 마련된다. 한국, 러시아, 중국, 리투아니아, 호주,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0개국 16개 공연 팀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전통 및 현대 음악, 무용,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8월 6~8일 오후 6시부터는 벨리댄스, 록, 비보이, 패션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국제벨리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되고,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일 오후 10시부터는 지난해 개봉된 영화 중에서 선정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료로 상영된다.

 

>>기간 = 7월 26일~8월 9일

>>장소 =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문의 = 033-642-7145ㆍ640-5420, www.gnarts.orgㆍwww.gn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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