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꽃게는 아닌데 이름이 적당한 것이 없어서...그냥 자연산 게라고 해야할까요?
시댁인 전남 해남의 먹거리중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아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중에는 장어(일명 하모라고 하는 자연산 장어)요리
그다음은 직접 바닷가가서 잡아온 게 무침...
그리고 그 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고동무침.
조개구이...등등 많고 많은 먹거리....
시골에 사시는 시어머님이 아프셔서 병원에 검사차 오시면서 가지고 오신 자연산 꽃게....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맛을 어머님이 오시자마자 장만해서 식탁으로.....
솔질해서 깨끗이 장만한 자연산 게....꽃게는 아니고 아무튼 손질도 정성껏 ...꼼꼼히....
장만은 시어머님이 직접 해 주시고....
양념장을 맛나게 만든다....
간장. 고추가루. 물엿. 다진 마늘. 마진 양파. 풋고추. 색감을 위한 붉은 피망 약간
양념장을 맛있게 만들어서는...
장만한 게와 살살 아주 살살 무친다.... 손을 이용...
마지막엔 그릇에 장만.....
이 자연산 게무침은 저장식품이 아니기때문에 싱싱한 자연산 게를 장만하여 2-3일 안에
언능 먹어야 하므로...해남지방에서는 "벌떡게"라고 풀린다고 한다...
난 처음에 게가 워낙 싱싱해서 벌떡일어난다고 그렇게 이름 붙였는가보다 생각했는데
빨리 먹어야 한다는 의미로 그런 이름이....
아무튼 우리 가족은 어머님이 장만해주신 게무침으로 우리 친정어머니.아버지.
우리식구 모두 너무나 맛나게 먹어 주시는 관계로
아껴 먹으면 한번 더 먹을법도 한 양을 2-3일이 아니라 그날 한끼로 다 비워버렸다는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