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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_오는 선물, 큰 행복

최유희 |2008.08.10 19:16
조회 90 |추천 1

 

눈물이 앞을 가리던 금요일 밤이었습니다.

               2주 전인가,          김광진 오빠는, 커다란 헤드폰을 품에 꼭- 껴안고          방송국에 나타나셨더랬지요.              꼭 가지고 싶던 장난감을 선물받은 아이처럼          소중하게 안고 있던          그 헤드폰을 끼고 라이브를 하면,          소리가 더 잘 들려서, 라이브가 잘 된다며          마구마구 자랑을 하셨더랬습니다.              방송하는 동안          하림씨에게도 "너도 한 번 들어볼래? 정말 소리 좋아"          DJ알군에게도 "너 이걸로 한 번 들어봐. 소리가 다르다니까?"          헤드폰의 성능을 자랑하셨고,          두 동생... 형님이 장만하신 헤드폰의 성능에          "오~" "아~" 하며 큰 감탄, 보냈구요.              그런데 금요일 밤          저- 맨 위의, 자알~ 생긴 남자가 그려진 상자 두개를          품안에 꼭 안고 스튜디오로 들어오신 광진오빠!          하림씨와 DJ 알군에게 상자를 내밀며 하시는 말씀.              "자! 선물"              두 동생들이, 저렇게 헤드폰을 끼고 좋아라 하자,          "나는, 가요계 발전에 이바지 한 거야.           니네가 이거 끼고 라이브 더 잘 하면,           그게 바로 가요계가 발전하는 거지. 안 그래?" 하며 좋아하셨고,              하림씨와  DJ 알군도,          "나 맨날 라이브 해야겠다."          "이 헤드폰 매일 들고 다니려면 가방 큰걸로 바꿔야겠네?"          하면서, 좋아라 했습니다...              선물은 주는 것이 기쁘다더니,          사진 보니 그렇지도 않죠?              어째 주신 형님은 무덤덤한 표정이신데,          두 동생들만, 신났습니다... ^^                                                         - 2008 0808 금요일 푸른밤 스튜디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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