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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드름, '회춘' 상징 아니다

아름라인의원 |2008.08.11 11:15
조회 93 |추천 0

“나 회춘했나봐”
30대 후반의 김 과장은 출근 후 얼굴에 난 여드름을 발견하고 동료에게 자랑삼아 이야기했다. 하지만 정작 자기 스스로는 여름에만 여드름이 난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여름철에는 피지분비가 활발하므로 여드름 예방을 위해 청결한 피부관리와 함께 운동과 식습관 등에 주의해야 한다.    

 ⓒ 데일리코스메틱(TheDailyCosmetic)

여름에 유독 여드름이 심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얼굴뿐만이 아니다. 등, 가슴 등 몸의 어느 부위든지 가리지 않고 나기 때문에 더욱 고통스럽게 만든다.

 

청소년기를 지난 성인들에게 여드름이 나는 것은 회춘의 상징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혈액순환 불량이나 과도한 피지분비 때문인 경우가 많다는 게 피부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여름철 여드름이 기승을 부리는 일차적 이유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한 피지의 과도한 분비 때문이다.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늘어난 피지를 배출하기 위해 모공이 커진다. 하지만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모공이 피지 분비량을 따라가지 못해 모낭이 막히게 된다. 모낭이 막히면 피부에 상존하는 세균이 염증을 일으키고, 이것이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성인에게 여드름이 나는 또 하나의 원인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로 인해 말초혈액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서 나타나게 된다.

 

여드름 예방에는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피부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쉽게 할수 있는 방법은 스팀타월을 얼굴에 5분 정도 얹어 두는 등 막힌 모공을 열어준 후에 깨끗하게 클린징 하는 것이다. 특히 피지분비가 많고 모공확장이 심한 부분은 부분 클린징을 따로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클린징이 끝나면 차가운 스킨이나 냉 타월로 넓혀진 모공을 조여준다.

 

하지만 얼굴과 달리 등이나 가슴에 나는 여드름은 예방하기가 만만치 않다. 식습관과 운동, 수면 등 생활습관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음식 대신 야채나 과일을 자주 섭취하고, 땀이 배출될 때 피지도 함께 분비되므로 땀을 흘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차단지수가 적절하고 유분감이 적은 것을 선택한다.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유분 함유량이 많아 자칫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여드름 관리 Tip

여름철 여드름을 관리하는 3가지 방법을 들었다.

 

▲진한 화장을 피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피지가 많이 분비되므로 모공을 막는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장을 한 상태라면 자주 클린징할 수 없으므로 기름종이를 이용해 수시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손으로 여드름을 짜지 마라
면포성 여드름, 즉 좁쌀 여드름이 났다해서 손으로 짜다가는 옆으로 퍼질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여드름이 딱딱해 질 때까지 그냥 놔두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여드름을 밀어낸다.

 

▲보습크림 떡칠은 금물
여름에 여드름이 났을 경우 해당 부위에 보습크림 덧칠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기미나 주근깨 같은 피부손상을 피하기 위해 피부에 보습을 중요시 한다. 하지만 여드름 부위는 살짝 건조하게 만드는 게 오히려 좋다. 팩을 할 경우에도 길어야 20~30분 정도 한 다음 깨끗하게 씻고 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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