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여름 즐기기 Ⅱ 매그넘 코리아展
세계를 찍은 매그넘, 한국을 찍다!!
말그대로 매그넘 작가들이 2006년 10월부터 1년여 동안 대한민국을 작품화 한 것이 매그넘 코라이전이다.
사진에 관해서 문외한 내가 단지 사진이 좋다는 이유 하나로 꼭 가고 싶었던 전시회로 그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점과 구도 등등...꼭 느껴보고 싶었다. (그들의 작품을 느끼고, 표현하고자 하는것까지 알려면 사진에 관해 한참이나 부족한 나다. 단지 관람하기에 바뻤다는..--;;)
예술에 전당에 도착!!!! 첨으로 가본 이곳...
일단 큰 규모에 놀랍고 가슴이 뛰었다..^^
야외 조경도 잘 되있어서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싶었으나,
무더운 날씨탓에 서둘러 전시장에 들어가기 바뻤다.
(허나, 전시장도 더웠다는거..--;;)
휴가일정에 맞춰 일부러 밀리지 않는 평일로 잡고,
도슨트의 설명을 듣기위해 시간도 맞춰서 갔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명성답게 사람들이 많았고, 약간 시간이 늦어져 도슨트의 설명은 반절밖에 못들었지만, 역쉬~작품 설명을 듣고 관람하는것과 그냥 관람하는것의 차이는 컸다.)
여러가지 사진들이 기억에 남긴 하지만, 그중 토마스 휩커의 표지사진은 포토존에도 마련되어 있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색감때문인지.. 큰 공간안에 있는 두 사람의 모습 인지..구도때문인지..)쓸쓸하게만 보였던 서울타워 ..역시 멋졌다.
개인적으로는 아뤼 그뤼에르의 인천공항 모습이 참 좋다.
내가 앞으로 모방해서 찍게 된다면 그처럼 찍고 싶다.
실루엣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여유롭고 사진이 그 자체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마지막으로는 엘리엇 어윗 작품인데, 그의 사진들은 코믹한 사진들이 많았다. 물론 이해못할 다리들만 찍은 사진들도 있었지만 (^^;;)
특히 전시장에서 저 사진을 보며..'뭐야! 합성이야??'그랬던 작품인데 자세히 보면 무릎위에 올려놓은 개때문에 그리 보였다.
(멀리서 보면 꼭 그리 보인다.ㅋㅋ 어케 저리 찍을 생각을 했는지 기발하다.)
매그넘 사진전은 작가전 외에도 주제전으로도 나눠서 전시가 되어있는데 주제전은 한국의 종교, 문화, 즐겨라 코리아, 사랑과 결혼..등 우리의 사회상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주제전은 너무나 평범하다 싶은것도 많았다.)
매그넘이 본 한국 외에도 그들이 그동안 찍었던 작품을 노트북으로도 볼 수 있고, 밖에 전시된 매그넘 코리아 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관람하는 재미도 빼먹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