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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빵뮤즈 @ 2008년 8월 14일 : 이거이 무엇인고..

정병섭 |2008.08.14 17:13
조회 58 |추천 0

 

오늘 책빵서재는 더 크루세이더스의 음반으로 돌아갑니다.

자켓만 보면, 어디, 메탈밴드의 앨범 같지만,

째즈뺀드입니다.

 

처음 째즈 크루세이더스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그룹인데, 그닥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잠정적 해체 이후 다시 쬐끔 뒤에 더 크루세이더스란 이름으로 재결성 및 라인업을 보강하여

앨범을 발매하기 시작하다가

요 채인 리액션이란 앨범으로, 어느정도 주목받고, 성공을 시작했더랍니다.

 

째즈 음반에선 레이블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 프로듀서의 역할도 참 중요한데,

물론 어느 음반이 안 그렇겠습니까마는.

 

특히나 째즈 전문 레이블사들은 자신들의 색깔에 부합되는 앨범과 뮤지션들만 취급하고,

나머지는 찍지도 않는 아주 자존심 그만인 레이블들이 많습니다.

 

전통적인 블루노트니, 버브니, 리버사이드니 하는 곳들이야, 대형 레이블이 되다보니,

이제야 문어발식 발매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째즈의 여러 장르 중에서도 유독 한 장르만 고집하는 중소형 레이블사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음... 헌데.. 이 앨범은 mca 레이블인데.. 갑자기 레이블 얘기는...

좀 거시기하네유.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사실, mca 레이블은 색깔이 좀 없습니다.

유니버셜이란 대형 음반사에 소속된 계열사인 탓에,

 

사실 자켓 디자인도, 실제 이 음반의 음악색깔하곤 영...

 

째즈팬들은 글쎄, 구태여 이분하자면, 째즈가 잡식적인 포악성을 발휘하며, 모든 음악장르를 침식해 들어가기 전에

집착하는 부류가 있고, 그 이후 크로스오버니, 프리니 퓨전이니 하는 장르에 매달리는 부류가 있는데,

 

뭐 나름 째즈는 뭐다, 라고 생각하고 하는 얘기지만,

저야 뭐, 째즈도 그냥 서재의 분위기를 깔아줄 부분적 요소로 생각하기 때문에,

고집을 부리는 편은 아니었지만,

다시 한번 구태여 편가르기를 하자면, 저도 비밥부터 시작되는, 모던하지만, 째즈사에선 전통인,

그쪽 계열들의 앨범들을 좋아합니다.

 

해서 크루세이더스는, 뭐 그냥 아침 화장실에 앉아서, 응가할 때 잠시 틀어두는 뭐 그 정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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