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주축 4국이 있다.
여기에는 타국뿐만 아니라 자국 또한 포함된다.
[뒤목잡는 국민, 고개쳐든 미국, 협상은 흐른다.]
2008년 4월17일 한미 양국 간의 쇠고기 협상이 타결되었다.
그 전부터 그리고 그 후까지도 대한민국은 목숨을 건 사투를 하였다. 국민전체가 광장같다 싶은 곳이라면 어디든지 모여 광우병소고기수입반대 촛불시위가 벌어졌다.국민들은 강했고 재협상을 요구했지만 미국은 거절하였다.
[민주주의 대한민국.]
옛날 백성들은 배우지 못하여 양반들의 비리나 착취에 대해 아무말도 할 수 없었지만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은 똑똑하다.인터넷, 신문, TV..널린 것이 정보이고 인터넷과 핸드폰을 통해 단 몇분만에 이를 수천,수만명에게 전파할 수 있다.
촛불시위가 점점 더 거세지면서 이는 국민VS정부의 전쟁으로 번져갔다. 아니 정부는 어느새 뒷짐을 지고 명박산성 뒤로물러나 있었다. 촛불시위는 더이상 문화제가 아니었다.국민 대 국민의 전쟁이었다. 시민들과 그 시민들 중 누군가의 가족일 전경들의 부상과 피해는 점점 늘어갔다.
그리고 이를 바라보고 있는 민주주의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있었다.
[음모.]
어느 순간 언론매체는 대한민국대통령의 손아귀에 들어가 있었다.일명 조중동.국민 건강의 안전성을 우려하기보다 성과만을 내세우며 정부를 감싸기에 바빴다. 또한 자신들이 우려해오던 광우병의 위험성과 한국인의 취약성마저 부인하며 미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이런 주요 언론의 상반된 보도와 말 바꾸기에 대해 국민들은 맹렬한 비판을 하였다.하지만 보수 언론은 보도의 문제점을 고치고 객관적인 보도를 하려는 노력은 없이 오히려 광우병 파동을 괴담으로 몰아갔다. 그리고 심지어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국민들을 반미, 좌파세력으로 매도하며 색깔론, 배후론을 제기하였다. 더욱이 촛불 집회 이후에도 달라진 상황이 없음에도, 권력을 감시해야 할 언론이 오히려 정부의 주장에 편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MBC PD수첩은 광우병파동의 실체에 대해 취재를 하였다.그런데 PD수첩의 편파보도를 가장 맹렬히 비판한 언론은 우습게도 조중동이었다. 과연 이들 언론이 편파보도에 대해 비판하고 비난할 권리가 있는 것일까? MBC는 8월12일에 사과방송을 내보냈고 이를 독재에 대한 굴복으로 여긴 MBC 구성원과 국민들은 또다시 촛불을 집어들었다.
MBC PD수첩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KBS 정연주사장 해임에 대한 뉴스가 터져나왔다. 정연주사장의 비리가 속속들이 파헤쳐졌고 그는 해임되었다. 그리고 현재 이경재가 MBC사장으로 거론되었고 이것이 시행되면 대통령의 언론장악은 완벽해질 것이다.
정말 명석하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시다. 국민의 목소리와 알 권리에 대해 오로지 침묵과 추진으로 일관하시는 대통령님의 묵묵함과 진취적인 성품은 그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비행기로 2시간30분, 소식은 깜깜무소식.]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땅이 되지 않았던 독도가 미국의 한마디에 우리땅이 되었다.독도가 우리땅이 되던 날 새벽 대한민국은 들썩거렸지만 일본인 중 그 누구도 어쩌면 아직까지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이 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일본의 언론에서는 독도는 여전히 다케시마이다.
[대한민국!,그리고 베이징.]
대한민국은 시끄럽다. 하지만 베이징도 조용하지만은 않았다. 인구 수만큼이나 화려한 개막식과 엄청난 수의 응원단, 그리고 선수들.
그러나 아직까지도 중국은 저품질 대량생산의 길을 걷고 있었다.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이다.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국가들 조차도 올림픽 경기장 안에서 만큼은 가족이고 친구인 것이다. 중국인 또한 이 세계속의 소중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13억 중국인중 극히 일부의 몰지각한 사람들의 언행이 중국인 전체의 질을 떨어뜨렸다.
첫날 개막식, 밤하늘을 채우는 아름다운 불꽃놀이와 여자아이의 노랫소리는 모두 컴퓨터 그래픽과 립싱크라고 밝혀졌다. 세계인은 중국의 교묘한 조작에 넘어간 것이었다.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중국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주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메달 종목 중 하나인 양궁.작은 소음까지도 선수에겐 치명적인 피해가 될 수 있는 경기이다. 중국과 우리나라 선수의 경기도중 우리나라 선수가 슈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중국인 응원단이 밀집된 관람석에서 괴성이 터져나왔다. 다행히 낮은 점수는 나오지 않았지만 한국인 응원단과 시청자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중국에게 말하고 싶다. 100년을 기다려 온 것이 고작 이거였냐고.
[휘둘리는 국민의식.]
올림픽과 월드컵, 대한민국의 단합심은 실로 대단하다. 하지만 지속성은 찾아볼 수 없다. 촛불집회만 봐도 그렇다. 대한민국을 다 바꿔놓을 듯 일어났던 촛불집회는 시간과 올림픽에 치여 더이상 뉴스를 장식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흥취과 단합심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벌여놓은 것은 끝까지 완성시켜야만 그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여기서 무너지면 다시 박정희와 전두환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강남, 강북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이 상황은 실로 심각하다. 한 나라안에서 경제적 차이로 인해 엄청난 위화감과 암묵적인 신분체제가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정부를 욕한다. 정부인사가 바뀐다고 대한민국이 빠르게 발전할 거라고 확신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에 불만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투표해야 한다. (아직 나를 포함한 만19세 이하의 국민은 넘치는 국민의식을 마음속에 간직하자) 내가 뽑은 대표만이 내가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니까.
[강해지자]
나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다.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어른들이 보기엔 아직 어리다.
하지만 나를 둘러싼 일들은 어른들의 일이 아니라 내 미래에 대한 일이다.대한민국이 강해졌으면 좋겠다.학생들이 자기보다 훨씬 나이많은 대통령에게 맞서지 않아도 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