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학적 성미와 효능
귤은 귤 및 귤나무(온주밀감)등 동속 귤나무의 과실인데,한약재명으로 첨등, 등자 등으로 부린다.
첨등은 맛이 달고 시며 약간 쓰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위의 기능을 열어주고, 기를 다스려 주며, 갈증을 그치게 하고, 설사를 그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 소화를 도와주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과도 있다. 기의 울체를 풀어주고, 울증을 해소 시켜 주며, 통 증을 그치게하고, 젖의 분비를 도와준다.귤병은 귤 및 동속근인 식물의 성숙한 과실을 꿀 또는 사탕에 담가둔 것인데,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기를 내려주며, 담을 없애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음식을 먹고 체한증상, 기가 막힌 증상, 기침, 하리, 황달에 의한 팽창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활용된다.
지난 98년 일본 농림수산성 과수연구소와 교토부립의과대학 공동연구팀은 몸에 이로운 감귤의 성분의 효능을 많이 찾아냈다.
1),연구팀은 감귤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 가운데 β클립토키산틴은 항암작용을 하기 때문에 암 예방 및 치료에 좋고, GBG1은 다이옥신 억제 및 관련 증상 치료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2),또한 연구팀에 따르면 카로티노이드는 암예방·면역증강·생체내 항산화 작용을 하고 아르코르빈산(비타민C)은 백내장 및 심장질환 예방, 플라보노이드는 악성종양 억제, 리모노이드는 구강종양 및 발암 억제, 구마린은 항균과 혈압상승 작용을 한다.
3),일본 농림수산성 산하 과수연구소는 2001년 감귤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당뇨병 발병률이 낮다는 실제 조사결과를 발표했고 2002년 오카야마대학 연구팀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β클립토키산틴이 치매예방 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감귤은 알맹이만 먹는 게 아니다. 말 그대로 버릴 게 없다. 동의보감에는 감귤의 약리 효과를 제대로 얻으려면 알맹이보다 껍질을 이용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1),동의보감은 ‘귤껍질이 가슴에 뭉친 기를 풀고 입맛을 당기게 하고 소화를 잘 시킨다. 구역질을 그치게 하며 대소변을 잘 보게 한다. 또한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낫게 한다’고 했다.
2),또한 2001년 충북대 약대 이경순 교수는 귤껍질에 혈관경화를 초래하는 LDL을 감소시키고 필수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키며 비만을 억제하는 히스페리딘 성분이 있어, 귤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린 뒤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귤껍질에 잔류농약이 많음으로 깨끗이 세척후 이용하는게 바람직함.
비만억제, 당뇨병·치매 예방효과 과학적 규명
1),이와함께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와 제주대 수의대 이영재 교수팀은 2004년 공동으로 감귤이 비만과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감귤껍질의 체중감량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도 했다.
2),감귤은 이처럼 심심풀이 땅콩일 수 없다. 의학적 효능은 물론이고 조선시대엔 귤이 임금님께 진상을 위해 대궐로 들어오는 날 성균관과 동·서.남·중의 4개 학교 유생들이 ‘축하행사로’과거를 보고 나서야 한 개 얻어먹을 수 있었던 귀한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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