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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 Damier~

추상우 |2008.08.22 16:10
조회 44 |추천 0


루이비통에서 10년 만에 내놓는 남성 전용 액세서리 라인

다미에 그라피트 라인

 

뭐 별거 아니라고 친다면 별것 아닐수도 있다.

다미에 그라피트, 이름은 근사하지만 원래 있던 것에서 색깔만 싹 바꾼 것 아닌가? 그래도 세상에 존재하는 그 수많은 컬러 중 검은색과 회색을 선택한 건 칭찬할 만하다.

사실, 브라운과 베이지의 조합이 산뜻하진 않잖아?

착하기는 해도 톡톡 튀는 매력이 없는 여자와 같은 색이라고나 할까?

조르주 비통이 다미에 패턴을 개발하던 그 시절엔 '핫' 햇을수도 있지만 ㅋㅋ

 

그러나 지금은 21세기다. 우리는 두루뭉술하기보다는 뾰족한 것에, 우리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설레게 하는 것에 마음을빼앗긴다.

블랙과 그레이처럼, 게다가, 남자라면 뭐니 뭐니 해도 블랙 아닌가, 맨인 블랙은 있어도 맨인 레드는 없자나, 맨인블루? 이것도 좀 웃기고, 어쨌거나..

 

여자라면 갈등해야 한다. 다미에 그라피트가 남자를 위한 라인이라는 건 알지만 이 검정과 회색의 조합이 좀 마음에 든다면, 어쩌면 또 모르겠다. 하루에 한번씩 프랑스 루이비통 본사로 전화를 걸어 LVMH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을 바꿔달라고 한다음, "왜 다미에 그라피트 여성용은 없나요??"라고 따져 묻는다면 만들어줄지도,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프랑스어를 배워야겠군, 루이비통의 교환원이 베르나르 아르노를 바꿔지지 않을때에 대비해 그의 직통 번호도 알아놓는게 좋겠다. 그러려면 해커를 고용해야 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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