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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팩트 야구~~

이지선 |2008.08.24 03:39
조회 50 |추천 0

2008년 8월23일 토요일......

 

 

 

이 날은 앞으로 오랫동안 한국야구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날이 될 것이다.

올림픽 최초의 금메달이면서 또한 9전 전승으로

최고 멋지 플레이로 온 국민을 들썩이게 했던 날이다.

 

 

 

이 드리마는 1회초.. 한국의 공격으로 시작된다

2번타자 이용규의 행운의 안타가 나왔다.

쿠바의 3명이 갑자기 계 모임을 하듯 모여서는 공은 안 잡았다. ㅋㅋ

이렇게 출루가 되면서 4번타자 이승엽의 차례.

어제의 역전 홈런으로 그는 이미 할 일은 해 놓았다고나 할까..

그런데 역시 그는 영웅의 운명을 타고 난 것이 분명하다.

1회초부터 홈런이 작렬했다..ㅋㅋ 2:0 앞서기 시작하면서

쿠바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렇지 당황스럽지.!!

 

사람들이 이승엽이 준결승 전까지 삽질한 일유를

일본 무덤팔려고 했다는 귀여운 댓글처럼

가볍게 일본을 땅에 묻더니 내친김에 쿠바도 묻을라나보다..

시작 좋고~~~~

 

 

1회말... 쿠바는 역시 만만하지 않다. 곧바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류현진의 호투는 이 홈런을 맞은 후부터 시작됐다.

그 어린 선수가 베짱도 좋지....

원래 홈런을 맞으면 마운드는 흔들리는게 보통이다.

박찬호처럼 산전수전 다 겪으면 몰라도 말이다.

근데 베짱 하난 두둑한 우리의 괴물투수... 니가 괜히 괴물은 아니더구나~!

그렇게 2:1 조마조마한 승부는 계속 된다.

다른 팀도 아니고 쿠바에게 1점리드는 무지 불안하다.

 

그렇게 우리는 류현진의 호투로

쿠바는 날쌘 수비로 6회가지 보내고...

7회 찬스가 왔다. 박진만의 안타, 그리고 연이어 이종욱의 볼넷출루..

이용규는 거의 홈런에 가까운 2루타를 때리며

박진만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3:1...

그러나 곧바로 7회말 또 솔로 홈런을 맞는다.

쿠바 녀석들 ... 끈질기긴....

 

결정적인 순간은 9회말에 나왔다.

9회가 되기 전 8회까지도 우리에겐 너무나 작은 스트라이크존

상대에겐 너무 관대한 스트라이크존..

심판은 쿠바 옆동네 인간이다. 나쁜넘...!!

류현진의 9회말 첫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

두번째 타자를 만났다. 공 4개를 스트레이트로 불넷 선언한 심판..

한국인으로 봤을땐 4S였고, 객관적으로 봐도 2S,2B은 된다.

그러더니 세번째 타자 2S,3B상황에서 확실한 공을 볼이라며

만루를 만들어 줬다. 이건 확실히 주심 혼자 만들어 준거다.

여지껏 헛스윙하던 타자들이 9회들어서면서

스윙을 전혀 안하며 볼넷  만들어 주면서 걸러 나갔을 정도..

이 정도 되면 항의 할만하지..

강민호가 아쉬움에 볼을 오래 잡고

주심이 볼을 달라고 하자 "LOW BALL?" 하고 물었더니

퇴장시켰다... 항간엔 이 심판이 LOW BALL을 NO BALL로 들었단다.

"귀지쫌 파라~~~~~~~~"

 

 

 

이 드라마의 앤딩은 이렇게 끝났다.

강민호의 퇴장, 하지만 강한 포스를 남긴

장비 던지기(시속150Km)에 쫄은 심판이

더이상 스트라이크를 볼이라고 우기지 못했다는거... ㅋㅋ

뭐.. 이건 사실이라기 보단 강민호의 이런 행동이 주심을

뻘쭘하게 만든 것 있을 수도 있다는 내 상상이다.

 

마무리로 정대현과 진갑용이 나왔다.

정대현의 볼 두개가 정확이 중앙에 꽂혔다.

(아깐 이렇게 중앙에 온 공도 볼이라고 했기에 나온 내 상상)

3번째 공을 던졌다........

쿠바선수가 쳤다........

병살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끝이 난거다.. ^^

 

한국 야구는 심판이라는 역경을 넘어 아시아 최고가 아닌

셰계 최고가 된 것이다...

정말 멋지다... 멋져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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