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창조물과의 텽화 23
나무 껴안기 운동
인도의 농촌은 연료와 식량, 자재를 숲에 크게 의존합니다.
그런데 지난 1960년대 히말라야 쿠마온(kumaon)지방에서
대규모 벌목이 시작되었고, 이 대규모 벌목은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여 1970년에는 알라카나다 강 홍수가 일어나
수백명이 죽고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러자 지역 여성들과 주민들은 벌목꾼들이 숲의 물푸레나무를
자르려 할 때마다 숲에가서 나무를 껴 안으며
'이 숲은 우리의 어머니다. 먹을거리가 바닥날 때마다 우리는
이 숲에와서 풀과 마른 열매를 모아 아이들을 먹여 살렸다.
당신들은 이 나무에 손끝 하나 댈 수 없다.'고 외쳤고
이것이 바로 '칩코(나무 껴안기)운동'입니다. 결국 마을 주민들은
벌목꾼의 기계톱의 위협 속에서도 12,000km에 달하는 숲과 나무를
지켜냈습니다. 숲과 나무를 모두의 '생명'이요, '어머니'로 바라본
칩코운동! 오늘날 만연된 개발 만능주의 사회에 꼭 필요한
생태적 관점입니다.
-2008年,8月,24日 Catholic주보3P.下